옥상근 바르게살기운동 수양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 거제시 바르게살기운동 창립 30주년을 맞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 회원 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민 대통합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과 국민운동단체로서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에 노력한 70만 회원을 위로 격려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로 기획됐다.

옥 위원장은 평소 회원 상호간 결속을 위해 남달리 노력하고 특히 배우자와 같이 활동하는 등 조직내 선·후배간 중간적 위치에서 궂은일을 묵묵히 도맡아 하면서 ‘2018년 바르게살기운동 읍면동 위원회 활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10년 전부터 매년 새해 첫날 장목면 신촌마을 선착장에서 해돋이를 찾는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떡국·어묵·커피를 위원들과 준비해 함께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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