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방구리 = 솔방울  예)솔방구리에 눈이 쌓이니 경치가 더 좋구나

2 심지 = 수염  예)옥수수 심지로 차를 끼리(끓여) 무(먹어) 봐라.

3 돌가리 = 시멘트 예)돌가리가 잘 굳어야 다음 공사를 진행하지

4 부석 = 아궁이 예)부석에 불을 때야 방이 뜨듯해진다.

5 얌퉁머리, 얌똥머리 = 얌통머리 예)에이 얌똥머리 없는 자식아!

6 쇳대, 싯대 = 열쇠  예)내 정신 좀 봐라. 창고 쇳대를 어디다 뒀더라?

7 짝대기 = 작대기 예)내 짝대기 누가 갖고(가지고) 갔노?

8 찌끄리 = 찌꺼기 예)음식물 찌끄리를 오데다 버리노?

9 맞나∼ = 무슨말을 듣을때마다 맞나~ 라고 맞장구치는 말. 맞는지 틀렸는지를 묻는게 아니라 '그래?' 정도의 리액션  예)나 오늘 원피스 질렀다(샀다)? → 맞나~ 어떤거 샀는데 함(한번) 보자?"

10 만다 그라노, 만다꼬, 만다고 = 왜 그랬니? 그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미. 쓸데없는 짓을 한다 정도로 해석하지만 속으로 좋은 표정. 예)자, 니 선물 한나 샀다 → 만다꼬?

11 쫌 = 귀찮은 상황이나 모든 상황 등에 흔히 쓰는 말. 그만해라, 아 제발 정도의 뜻 예)아 쫌! 그만 좀 무라(먹어라), 아 쫌! 고마해라

12 살아있네 = 범죄와의 전쟁에서 나온 유행어 중 하나. 죽여준다~ 또는 끝내준다라는 뜻 예)와~ 니 팔뚝 봐봐 살아있네∼

13 학교가? 회사가? 가게가? 마트가? = 어디냐고 물을때 가?를 끝에 붙여 말함. 예)문디 가수나 니 지금 학교가? 맞나?

14 짭다 = 음식이 짤 때 쓰는 말 예)아지매 오늘 국 진짜로 짭다.

15 파이다, 빠이다 = 어떤 물건이나, 상황 등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쓰는 말  예)나 이거 사까? → 파이다, 거 맛있드나? → 영~ 빠이다

16 뭐 물래? = 뭐 먹을래? 무슨 음식을 먹을까? 라고 묻는 정도를 뜻한다. 예)니 커피 물래?

17 단디해라, 매매해라 = 확실하게 하라, 정확하게 하라, 단단하게 하라 는 뜻으로 쓰인다. 예)니 문단속 단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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