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을 접하게 된 계기는
= 그냥 보게 됐다. 처음엔 무료로 배포되는 신문인줄 알아서 전화로 나도 하나 보내달라 했더니  유료신문이라는 것을 듣고 신청하게 됐다.

Q. 다른 신문은 읽고 있는지
= 신문을 신청해서 읽고는 있으나 곁에 가까이 하는 편은 아니다. 동사무소나 은행에 비치된 신문들을 주로 읽는다. 신문을 자주, 열심히 읽는 편은 아니다.

Q.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 올해 초만해도 거가대교통행료 인하로 인해 시끄러웠다. 국민청원에도 올라가고 했는데 그 이후의 보도기사를 접하지 못했다.
날씨가 더워지면 거제바다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텐데 통행료 문제가 해결된다면 더욱 많이 찾아올 수 있을텐데 말이다. 거제신문이 관심을 갖고 후속기사를 요청한다.

Q. 거제 택시요금이 인상됐다. 그에 대한 생각은?
= 고현터미널 맞은편에 택시요금이 오른다는 현수막이 게시된 것을 봤다. 세상에 물가가 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것만 같다. 타 지자체의 경우에는 일찍 올랐고, 거제 택시 요금인상 역시 곧 오를 일이었다. 기본요금 인상이 4년만에 오르는 것이니 오를 때가 됐다고는 생각한다. 택시요금도 요금이지만 서비스문제도 말이 많이 나온다.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면 서비스 개선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Q. 창간30주년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면개선이 이뤄지면서 이주의 운세가 추가됐다. 재미로 보기에 좋은 코너이지만 72세 이상은 없다. 아는 어르신들 중 거제신문을 즐겨보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의 운세는 여기에 없다. 연령대가 추가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독자 = 박솔비(아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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