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7년 정도 읽었다. 평소에 소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어디에서 구독이 지원됐다며 집으로 신문이 와서 읽고 있다. 열심히 읽는다고는 자부할 수 없지만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열심히 거제를 누비는 기자들이 있다면 거제는 무너지지 않고 발전하리라고 생각한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지역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에는 한화리조트도 개장했고 여름에는 해수욕장, 겨울에는 대구축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제로 온다.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와서 좋다. 최근에는 거가대교 문제 때문에 장목에 많은 관심들이 쏠리는 것 같다.

Q. 2019년 올해의 다짐이 있다면
=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생각 중이다. 술·담배는 끊기 힘들어 줄여야겠다고 생각 중이며 운동도 좀 하면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100세 시대인 요즘 60대는 청춘이라 생각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계획이다.

Q. 거제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시민들과 각종 지역단체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정치인들을 포함해 장목면에서도 이장들이나 체육진흥회·발전회 등이 거가대교 거제요금소에서 릴레이 시위를 한다고 들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이뤄낼 수 있다면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성과를 기대해본다.

Q. 거제신문 지면개선방향은?
= 각 면·동에 관한 소식들을 조금 더 실어줬으면 좋겠다. 거제시민이라도 보통은 자기지역과 관련 있는 것들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행사의 경우에는 지나고 나서 어떻게 진행됐다라고 알려주는 게 많은데 예정된 행사 소식들을 실어줘 참여할 수 있게 알려주면 좋겠다.

Q. 거제신문에게 하고싶은 말은?
= 신문을 휴간할 때에는 크게 표시해주면 좋겠다. 1면에 나타나 있다고 하는데 첫 면을 못보고 지나치는 독자들을 위해 한 번 더 알려줄 순 없는지. 안 그래도 신문배송이 한 번씩 빠지는데 최근 2주동안 신문이 안 들어와 전화했더니 이번주는 쉬는 주라고 하더라. 신경써주길 바란다.

 독자 = 이상규(65·장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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