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지난 2015년 9월10일 개장 이래 올 8월까지 누적매출 12억원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매출의 80% 이상이 생산농가 16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판매로 인한 것으로 이는 농업인들의 판로개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가에서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판매하다 보니 가격이 저렴하며 신선할 뿐만 아니라 품목도 다양해 쇼핑에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이뿐만 아니라 유통센터는 이번 한가위 맞아 명품한우 선물세트를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품질 좋고 부담 없는 가격의 최고급 한우를 소비자가 원하는 데로 맞춤제작도 가능하다.

선물센트 품목별로 살펴보면 △프리미엄급 한우세트(갈비살·부채살·안창살·토시살 등)는 20만원부터 가능하며 △등심 1등급(1㎏당 7만5000원) 선물세트는 1.3㎏에 10만원, 1.9㎏에 15만원, 2.4㎏에 18만5000원 △채끝 1등급(1㎏당 8만원) 선무세트는 1.2㎏에 10만원, 1.8㎏에 15만원, 1.8㎏에 20만원이다. 또 △한우갈비는 800g 2개에 9만원, 3개에 13만5000원, 4개에 18만원 5개에 22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우 △우족세트는 우족 2개에 5만9000원이며 △사골세트는 사골 4㎏과 잡뼈 2㎏ 해서 5만5000원 △산적용·분쇄용·불고기 우둔(냉동)은 4480원에서 3800원에, 돼지고기는 △산적용·분쇄용 등심(냉동)이 1200원에서 800원 △구이용(냉동)은 1300원에서 99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한편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상동지역에 위치한 명실상부 ‘유통의 메카’로 지역민과 함께 보다 질 좋고 값싼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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