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중학교(교장 최명상)는 지난달 28일 교내 골드버그 창작대회를 개최했다.

골드버그란 종소리를 울리거나 풍선을 터뜨리는 등의 단순한 결과를 얻기 위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장치들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과학적인 원리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및 협동심, 문제해결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이번 골드버그 제작은 수학과와 과학과의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10개 모둠반을 구성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대회에 참가한 김기현 학생은 "친구들과 모둠별로 골드버그를 만들고 발표하면서 평소 몰랐던 친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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