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구독한지 4년째다. 열심히 읽으려고는 하는데 최근에 조금 소홀해져서 1면과 사회면만 읽어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 앞으로 거제신문을 더 사랑 하는 독자가 되도록 하겠다.

Q. 어떤 계기로 거제신문을 읽게 됐는지
= 전반적인 거제 상황에 대해 알기 위해 읽게 됐다. 최근 안 좋은 일로 거제가 중앙지에 많이 나왔지만 그에 상관없이 거제에만 집중하는 것은 지역신문이지 않은가. 지역민들이 거제신문을 많이 읽고 언론도, 행정도 감시를 해야 한다.

Q. 최근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기사는
= 거제시에서 현 시국에 관해 촛불집회를 한다는 것을 거제신문을 통해 알았다. 사람이 모였다면 얘기가 들렸을 텐데 최근 거제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마음은 굴뚝같은데 다들 적극적이진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거제신문의 기획이 좋았다. 다양한 연령대가 지금 현 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런 생각들이 정치권에도 반영돼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잘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거제신문에서 아쉬운 점은
= 사회면 같은 경우 거제에서 각종 일들이 일어나다 보니 다양하다. 기획면도 거제신문을 유료구독을 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하지만 다양한 구독자를 포섭하려면 교육면의 확충이 더 필요할 듯하다. 거제시는 교육열이 높은 것에 비해 교육정보를 알기가 참 어렵다. 교육이 중앙집권적으로 이뤄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거제신문이 보다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보를 제공해줬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바라는 점은
= 거제신문 구독자들이 거제신문에 바라는 점은 정론직필을 지켜나가며 어디 한 군데로 편향되지 않고 지역의 현안을 알려주는 것이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뛰어주길 바란다.

  독자 = 이진영(46·아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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