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사랑하면 거제신문을 읽어야
거제를 사랑하면 거제신문을 읽어야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6.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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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2002 월드컵 때부터 읽었으니 14년 됐다. 14년 동안 조금씩 변하고 성장해가는 거제신문이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자리하길 바란다. 중앙언론이 할 수 없는 지역신문이 해야만 하는 역할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

Q. 종이신문의 위기에 대한 생각은
= 그래도 50대 이후부터는 종이신문을 보지 않나. 문제는 모바일과 인터넷이 더 편한 50대 미만 세대의 종이신문의 외면이다. 그들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할지라도 인터넷보다 편리할 순 없을 것이다. 콘텐츠의 승부다. 읽을 수밖에 없는. 그에 대한 고민이 종이신문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인 듯하다.

Q. 거제신문을 추천한다면
= 주변에 거제신문을 구독하는 이는 많다. 유료독자가 아닌 관공서에서 읽는 독자가 더 많은 게 함정이지만. 공짜가 당연시되면 돈을 지불한다는 것 자체가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돈을 내고 정보를 사는 세상이 더는 아니다 보니 더욱 그런 듯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거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거제신문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관광지로서의 거제다. 최근 지역이 어려워졌지만 2년 전만 해도 거제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부자동네였다. 그러다보니 지금의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행정도, 정치인도, 시민들도 알지 못하는 듯하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거제를 관광산업의 1인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구체적이고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을 때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갈 뿐이다.

Q. 읽은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해 정치권에서 먼저 인하를 촉구하니 반가운 일이다. 거가대교가 순익분기점을 넘긴 줄 이번에야 알았다. 처음 1만원 했을 때부터 통행료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순익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1만원을 받는다는 건 시민을 생각지 않는 처사다. 부산으로의 유출이 많은 만큼 유입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여기저기서 세금이 올랐는데 뭐 하나라도 인하가 됐으면 한다.

  독자 = 김종식(54·장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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