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2004~5년 정도부터 읽었다. JC 활동하면서 지역신문사에 많이 방문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신문을 접하고 읽게 됐다.
 
Q. 신문에서 가장 먼저 읽는 지면은
= 어떤 면부터 찾아서 읽는 게 아니라 1면부터 16면까지 차례대로 본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아무래도 지금 대두되고 있는 조선업 분야에 관심이 많고, 지역경제나 개발에도 관심이 많다.
 
Q. 최근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기사는
= 기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보는 편이다. 최근에 계속 보도되고 있는 조선산업 위기 관련 기사들이 기억에 남는다.
 
Q. 거제신문에 아쉽거나 바라는 점은
= 거제신문이 거제에서 첫 번째이지 않은가. 면수라든지 내용면이라든지 잘 하니까 거제에서 1번이라고 생각한다. 또 여론을 보고하면서 진실된 보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시정이라든지 시의회 활동에 있어 취재를 많이 해서 그 분들이 일을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시민들은 시장이나 시의원들이 열심히 하는 걸 원하고 궁금해 하지, 일은 안 하고 행사만 다니고 언론에 나는 건 안 좋아한다. 우리가 뽑아놓은 사람들이 일은 잘 한다, 안 한다 알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또 거제신문은 전국적으로 상도 많이 받고 하더라. 앞으로도 계속 잘해서 거제의 1번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

Q 혹시 거제신문에 소개하고 싶은 소식이 있는가
= 내가 소속돼 있는 회사에서는 13~14년째 옥포초등학교 건널목에서 교통정리를 한다. 옥포 국민은행 방향으로 내리막길이라 상당히 위험한 도로다. 현재는 신호등이 없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물론 신호등이 생기면 교통은 복잡해질 것이다. 그래서 직원들과 함께 아침마다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다. 거제신문에서 정치·사회 등 큰 사건들만 취재할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미담들도 취재해주면 좋겠다.

진종우(45·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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