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거제신문 1호부터 꾸준히 읽었다. 본격적인 구독은 2003년부터 시작했다. 13년 동안 변함없이 거제신문을 읽어왔다.
 
Q. 거제신문만의 특색이 있다면
= 조선일보와 지역신문 모두 읽고 있는데 지역신문마다 다 특색이 있다. 특히 거제신문은 구독자들과 시민에 집중한다. 길거리 인터뷰·거제사람 인터뷰 등과 지면에서 면·동장, 정치인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노력한다. 특히 부수인증매체인 ABC협회를 통해 부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역신문 중 부수가 가장 많은 것이 거짓이 아닌 이유는 신문 질에 있다고 본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앞으로 노인이 노인을 봉양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노인복지와 관련해 노인회관시설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 또 거제문화원·거제박물관·새마을회관의 리모델링 혹은 신축이 필요하다. 인구 30만에 걸맞는 시설이 확충돼야 한다. 보훈회관이 이전신축 준비 중에 있는데 더 중요시해야 될 것들이 있음을 행정에서 명심했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서 먼저 읽는 지면은
= 아무래도 1면이 눈에 띈다. 1면 톱기사와 광고까지 세세히 살펴본다. 다음으로는 인터뷰 면을 관심 있게 본다. 보다 다양한 인물을 관심 가지길 바란다. 거제시는 의외로 다양한 군상들이 모여 살고 있다. 군상들별 인터뷰 진행도 재미있을 것 같다.
 
Q. 거제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 거제의 인구가 2020년은 30만명을 앞으로 50만명으로 늘어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거제의 인구가 늘어난 만큼 4대기관 확충도 필요하다. 그 필요성에 대해 거제신문에서 보다 넓고 깊게 취재해줬으면 한다. 현실 가능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필요성이 있다.
 
Q. 최근 읽은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 정치면이 신설되고 정치인 동정을 알게 됐다. 정치인들이 밥그릇 싸움보다 시정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정치인들이 더욱 열심히 할 수밖에 없도록 정치면 구성이 잘 됐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아쉽거나 바라는 점은
= 지면이 현재 잘 구성되고 있다. 광고가 보다 다양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인구 30만에서 50만으로 증가하면 구독자도 늘 것이다. 다양한 구독자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는 거제신문이 되길 바란다.

 독자 = 진영수(73·일운면)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