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집에서 구독한지는 3년째다. 그 이전에는 직장에서 거제신문을 접했다.
 
Q. 거제신문 외 보는 신문이 있다면
= 중앙지는 조선일보를 보고 지역신문은 거제신문만 읽고 있다. 경찰이 직업이다 보니 일했을 때는 지역의 모든 신문을 다 읽었다. 3년 전 퇴직한 후로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제신문만 읽고 있다. 거제신문만 봐도 충분히 지역의 소식을 모두 알 수 있다.
 
Q. 거제신문에서 가장 먼저 읽는 지면은
= 1면부터 차례대로 본다. 우선 1면이 한 주 동안 가장 중요한 소식들을 담겨있으니 관심 있게 본다. 그 다음으로는 거제의 돌아가는 소식을 알 수 있는 행정과 사건·사고 면 위주로 더욱 관심 갖고 보는 편이다.
 
Q. 최근 거제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 2015년도 하반기 들어 앞으로 거제를 빛내줄 공사들 착공식이 차례대로 열렸다. 학동케이블카·고현항재개발·한화리조트 등 시민들 모두 염려·걱정·기대 속에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의 거제를 위해서 행정에서는 모두 잘 준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옥포동 신행정타운 소식도 들렸으면 좋겠다.
 
Q. 최근 읽은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 갑자기 물으니 바로 떠오르지가 않는다. 변을 하자면 한 기사를 꼽기보다 한 기사 하나하나 지금처럼 심혈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거제신문에 아쉽거나 바라는 점
= 큰 사건·사고 취재기사는 다른 지역언론들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거제신문 구독자로서 바라는 건 거제신문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해주길 바란다. 그중의 하나가 거제시민들의 실생활에 보다 깊숙이 들어가는 것일 거다. 거제에는 양대 조선소가 있지만 그 안에서도 직영과 협력업체로 나뉘고, 협력업체에서도 또 상중하가 나뉜다. 다른 지역 언론이 따라할 수 없는 탐방 형식이나 기획 취재 형식으로 많은 이들을 따뜻하게 다 아우를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독자 = 김정근(62·고현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