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처음엔 농협·시청 등에서 비치된 신문을 보다 2년 전부터 구독하기 시작했다. 거제시 정보에 대해 잘 알려주니 거제신문만으로 정보는 충분히 접하고 있다.
 
Q. 거제신문에서 가장 먼저 읽는 지면은?
= 아무래도 1면이 눈에 띄기도 하고, 그 호의 특종이면 특종이니 1면부터 보게 된다. 1면을 읽고 나면 사회면을 읽고 다시 차례차례 보고 있다.
 
Q. 최근 거제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
= 양대 조선 경기가 역대 최고로 안 좋은 시기다. 이 시기를 잘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그 역할은 해당사인 양대 조선소가 나서야겠지만 정부의 뒷받침을 이끌어내려면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언론이 다양한 사고의 이야기를 듣고 거제의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한 분야 정해져 있지는 않다. 거제신문이 1면에 다룬 내용이 그 주의 관심 소재가 된다. 지난 주 대우조선기사도 화재 뿐 아니라 다음 방책에 대해 시사한 부분이 일주일 동안 주 대화거리가 됐다.

Q. 최근 읽은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종량제 봉투 인상안에 대한 기사가 가장 남는다.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최근 연이어서 신문에서 만나는데 조선경기가 불황인 만큼 신중해져야 할 것이다. 국가산단에 어느 기억이 유치되는지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또 쓰레기 처리문제는 약 3개월 동안 꾸준히 우리 지역의 상황들을 알려줬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했던 것도 안다. 그 결과가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인 것은 아쉬운 점이 있다. 가정에서 주로 쓰는 쓰레기봉투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았다 하더라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거제신문이 앞으로도 잘 지켜봐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Q. 거제신문에 아쉽거나 바라는 점
= 구독자 입장에서 아쉽거나 바라는 점은 딱히 없다. 지금처럼 거제신문이 거제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정확하고 친절히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독자=서명자(58·장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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