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구독했는지
= 거제신문의 처음부터 거의 함께 했다고 할 정도로 오랜 독자다.(확인결과 96년도 282호부터 현재까지 함께 한 독자다)
 
Q. 거제신문을 구독하게 된 계기는
= 거제의 실상을 알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 많이 돌아다닌다고 해도 한 눈에 다 알 수는 없지 않는가. 거제신문을 보면 거제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어 여태 읽고 있다.
 
Q. 거제신문 외 다른 읽는 신문은
= 거제신문으로 거제에 대해 알고, 농민일보를 읽으며 농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다. 거제신문이 주간지라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읽으며 한 주의 거제를 보고 있다.
 
Q. 주 관심분야는
= 거제에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각 면·동별로 있는 행사에 대해 관심이 가장 많다. 다른 동네에서 한 행사를 우리 면에도 유치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하는 것도 신문 읽으며 갖는 재미 중 하나다.
 
Q. 현재 지역에서 가장 큰 이슈는
= 아무래도 고현항 매립 사업이 아닐까. 매립을 진행할 때 우리는 후손에 대한 생각을 놓쳐선 안 된다. 한 번 훼손된 자연은 훼손시킨 시간보다 10배 아니 100배 이상의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그 사실을 고현항을 진행하는 사업자가 심도 있게 고려해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제신문 역시 그 부분을 유심히 지켜봐야할 것이다.
 
Q. 아쉽거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주간지라서 일주일 그 어느 때 봐도 유효한 정보가 있는 반면 지난 행사에 대해 기사가 게재됐을 때 그 이전에 미리 알려줬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제신문이 다음 호에 취재 갈 행사에 대해 알려준다면 구독자들도 행사를 미리 알고 찾아갈 수도 있고, 기사 게재됐을 때 더 관심 있게 읽지 않을까 생각한다.

 독자= 강응삼(72·사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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