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는 지난 20일 ‘거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의 성금 전달 후 본교 합주반의 작은 연주회를 개최해 할머니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드렸다.

한편 이날 성금은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134만2630원을 모금해 ‘거제사랑의 집’에 104만2630원을 후원하고, 30만원은 본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전체가 참여 할 수 있는 자매결연 시설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사랑과 나눔을 아는 거제중앙중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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