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은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개월간 농무기 특별교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해경은 오는 6일부터 관내 121척의 여객선, 유ㆍ도선 및 해빙기 대비 시설물에 대한 현장중심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비함정을 통한 해상 항로 순찰 시행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해상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 3.0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무기 기간 동안 선박종사자의 무리한 운항 및 해상관광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실시하고, 정원초과, 과적행위 등 위법행위와 안전 저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이용객의 안전한 해상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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