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가 이번 겨울방학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동원고등학교는 도전골든벨이 방영돼 전국의 동문선배들로부터 격려 전화와 학부모들의 진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업에 선정됐다.

또 올해로 세번째 미국 탐방을 하는 BTA(Bridge To America) 학생들이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등을 탐방했다.

이들 학생들은 탐방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지난달 16일엔 경상남도 중등 여교장단 협의회 학교장들의 방문이, 17일에는 대구 경북고등학교 14명의 영어교사가 영어교과전용실을 탐방했다.

21일에는 제주도 대정여고 교사 30여 명이 교실 전자칠판, 교직원 연수실 활용, WEE-CLASS, 커리어존 운영 등에 대해 살펴보고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결과 전시물들을 둘러봤다.

한편 동원고등학교는 2014년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고교예비반 8개반을 운영중이며 예비반에는 신입생 383명 중 317명이 참여하고 있다.

황차열 교장은 “동원고등학교의 새학년 맞이 여러 가지 방학 행사들이 더욱 발전하는 학교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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