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자긍심과 고성군의 위상 높인 한 해로 평가

 

 

2013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군민의 자긍심과 고성군의 위상을 한층 높인 한해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7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3천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2005ㆍ2009ㆍ2010년에 이어 4차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으로 고성군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군민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내에 고도처리시설, 슬러지부숙시설 등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철저한 운영 및 유지관리로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포상금 중 500만 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고성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고성군이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 지난해 12월 2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3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역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지자체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의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고성군은 △지역연대 연차별 계획 및 아동·여성안전 계획수립 △운영조례개정, 참여기관 구성 및 교류협력 △요보호 아동·여성 실태조사 △찾아가는 눈높이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운영 △5대 폭력 예방 홍보 △참여기관 종사자 자질함양 △여성·아동 안전사업 △아동안전지도 개선 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 여성 지도자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ㆍ여성을 주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울타리 사업’은 지역연대 운영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2013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ㆍ세계 살기좋은 도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경남 고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경상남도가 주관한 2013년도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성군의 높은 농업수준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