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고·거제종고·거제여상 3개 학교서

중학생 직업체험 캠프가 거제공고·거제종고·거제여상 등 3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거제공고 등 도내 12개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도내 중학생 4백7명을 대상으로 해당 실업계열의 특징을 살린 20시간 내외의 직업체험 캠프를 개설,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중학생 직업체험 캠프는 실업계 고등학교의 캠프 개설 희망을 받아 교육과정을 도내 중학교에 홍보하고 중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캠프를 선택, 참가토록 했다.

공업계열의 경우 거제공고, 대동기계공고, 창녕제일고와 창원기계공고에서 80명의 중학생이 자동화 기계와 자동차 정비를 체험한다.

농업계열은 거제종고, 경남자영고, 김해생명과학고와 함안고에서 2백33명의 중학생이 제과·제빵, 농기계 실습, 화훼장식, 애견관리 등에 대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상업계열 캠프는 거제여상, 경남정보고, 고성고와 남해정보산업고에서 94명의 중학생이 홈페이지 제작과 포토샵 활용 기술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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