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걸어서 거제 한바퀴

남해안의 보석 거제도, 천혜의 자연 축복 받은 땅 거제, 우리가 숨쉬며 살아가는 이 땅은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가 칠백리 곳곳에 숨어 있다.

비록 느리지만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거제가 어떤 곳인지, 어떤 역사를 간직한 곳인지, 우리의 눈으로, 발로, 손으로, 가슴으로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거제도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발걸음을 시작한다.

매주 우리는 거제의 해안선과 산골로, 어촌으로, 섬으로, 고향으로 떠난다. 그곳에는 따뜻한 미소가 아름다운 ‘거제 사람들’이 있고 역사가 있고 우리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걸어서 거제 한바퀴’ 모임의 좋은 벗 회원들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2월16일부터 지난 6월13일까지 모두 12차례의 준비모임(사전답사)을 갖고 지난 6월21일 흥남 해수욕장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걸어서 거제한바퀴는 오는 2010년 6월까지 매주 거제지역 해안선 700리, 내륙길 300리와 열개의 섬과 산을 매주 10㎞ 정도 탐방 할 계획이다. ‘걸어서 거제한바퀴’는 거제를 알고, 배우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주 모임에 참석할 수도 있고, 비정기적인 참여도 가능하다.

걸어서 거제한바퀴는 일정 중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야간 탐방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탐방 일정을 예정 진행하고 있다.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배우는데 밤낮은 물론 거제의 기후마저 이들의 공부꺼리 이기 때문이다.

현재 걸어서 한바퀴 참여는 거제지역의 직장인은 물론 초등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고 있고 회를 거듭 할수록 언론과 입소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걷기매니아’의 관심을 유도하며 현재 전국단위의 참가자가 점점 늘고 있다.

본지는 좋은벗 회원들의 ‘걸어서 거제한바퀴’와 함께 거제지역의 지리와 역사를 공부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지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바른 걷기 자세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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