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국공립어린이집 해뜰안애어린이집(원장 소경진)과 자이숲속어린이집(원장 최신혜)은 지난 23일 거제지역자활센터에 병뚜껑 1000여개를 전달했다.모아진 병뚜껑은 분류·세척·사출 과정을 거쳐 비누받침·치약짜개 등으로 제작돼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병뚜껑 분쇄와 사출과정에 대한 견학과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해뜰안애어린이집 소경진 원장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모여진 물품들이 새롭게 쓰임을 찾게 돼 기쁘다”면서 “어린이집에서도 다양한 자원절약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오민세)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냉동기술 직종에서 금메달과 장려상, 용접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총 50개 직종에 17개 시·도별 대표로 뽑힌 1691명이 참가했다.거제공고는 △냉동기술 직종에 3학년 1명·2학년 2명 △용접 직종에 2학년 1명이 참가했다.이중 냉동기술 직종에서 3학년 김민제 선수가 금메달, 옥우진 선수가 장려상을 획득했다. 이어 용접 직종에서도 어규빈 선수가 장려상을 받았다.오민세 교장은 “어려운 여건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에서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계속된다.‘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 대정부 건의를 위한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친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계속된다.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은 지난 18일 고성군 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제7차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시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을 촉구하는 3개 시·군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를 안건으로 채택하
‘범 내려온다’로 잘 알려진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예술감독 김보람과 ‘한국 발레의 간판’으로 일컬어지는 전설적인 발레리노 김용걸의 댄스 배틀이 거제에서 펼쳐진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4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김보람×김용걸의 ‘볼레로’를 공연한다. 현대무용과 발레를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주목을 받은 ‘볼레로’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부터 라벨의 ‘Bolero’까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여러 클래식 명곡과 함께 현대무용, 발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경이롭고 아찔한 춤의 향연을 즐길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양상진)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힙합 경기에서 고등부 종합1위를 차지했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 에어로빅힙합 대회에 경남 대표로 거제옥포고 문채란(3년)·임재한(2년)·김다은(1년)·김시은(1년)·이소담(1년) 등 5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 출전했다.이날 거제옥포고는 △여자 개인부문에 문채란 △페어 부문에 임재한·김다은이 출전해 1위를 휩쓸었다. 또 △힙합 부문에서 문채란·임재한·이소담 팀이 2위, 문채란·임재한·김시은 3인조가 3위를 차지하며 4개 종목에
거제시 신현동인회(회장 배기삼)는 지난 14일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장례식장(대표 최성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거제시 봉사활동 상호협력증진을 약속했으며, 신현동인회 회원은 △장례식장 자체 이용 시 빈소사용료 50% △상조상품 사용 시 빈소사용료 30%의 할인혜택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배기삼 회장은 “거제 최대의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장례식장과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의 복지증진의 혜택을 받아 나눔과 돌보는 행사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거붕백병원 장례식장은 약 1300평의 부지에 지
거제시는 시민중심의 독창성과 정체성이 담긴 ‘100년거제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적극적 시민참여 방식인 ‘시민숙의단’을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시는 ‘100년거제디자인’을 거제시의 역점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시의 윤곽, 즉 밑그림을 그리는 계획을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다. 그 과정으로 미래정책포럼 및 세미나 개최,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 구성,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시행, 총괄계획가 제도
거제 출신 피아니스트 유한나의 피아노독주회가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건반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라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낯설어하는 이들에게 친숙하고 편한 음악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과 베토벤 '비창 소나타', 쇼팽 '발라드 1번' 등 한번쯤 들어보았을 익숙한 선율과 함께 곡에 대해 설명한다. 또 연주와 각 작곡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유한나 피아니스트는 "어떠한 곡은 정교하고 섬세해서 어렵기도 하고 복잡한 구성 때
거제신문 제9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2차 지면평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서면회의에는 김영춘 부위원장과 김민수·김준성·배동주·송영혁·송재식·안욱현·오상열·이경희·정형국·황정원 등 11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7월1일자부터 9월30일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출했다.반대식 위원장은 "독자위원들이 대부분 20여분이면 모일 수 있는 거리에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서면회의보다는 직접 만나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지면평가 서면회의내용이다.●김영춘
거제시 거제면(면장 김성현)은 지난 12일 제27회 노인의날(10월2일)을 기념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서안을 전달했다.'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를 상징한다.김성현 면장은 "오늘날 평화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희생으로부터 얻은 결과물에서 비롯됐다. 이를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살아가기 행복한 거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거제시장기 윈드서핑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거제시·거제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관광 대중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육성이 목적이다.대회는 선수·동호인 350여명이 참가해 △Foil 1개부 △혼합오픈 4개부 △펀&포뮬러 4개부 등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2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말 양일간 딩기요트(2인승)와 윈드서핑(1인승)이 진행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제시장기 윈드
거제신문봉사단(이하 거신봉)은 지난 7일 제29회 거제시민의날 기념행사장인 고현사거리 일원에서 거제 관광가이드북 ‘섬&섬길’ 무료 나눔행사를 했다. ‘섬&섬길’거제신문이 제작‧발간한 관광가이드북으로 거제신문 취재진이 ‘섬&섬길’을 탐방한 보도내용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거신봉은 지난해 시민의날 행사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제역사 서적과 관광가이드북을 무료로 배부했다.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시 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양양·강릉·정선)내 선진지 10여 개소 및 강릉시의회를 방문했다.김영규 대표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견학에 앞서“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거제시를 개성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부각시키고 고유의 ‘거제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브랜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우수사례지 견학에는 김영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원인 신금자·박명옥·이미숙·정명희·김선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고, 도시브
추석 연휴를 전후해 남부내륙철도가 거제지역 정치권 주요 이슈로 재부상했다.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남부내륙철도 건설업 총사업비 협의·조정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함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2027년 개통이 2030년으로 늦어질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개통연기에 따른 책임 소재를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연일 '네탓' 공방이 이어져 지역민심 또한 불안케 한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먼저 공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는 잘 추진돼던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현 정부가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의 명절 복지시설 위문이 올해 추석에도 계속됐다.거신봉은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과일을 전달했다.복지시설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사랑과 정성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시설 관계자들도 힘을 얻는다”면서 “명절마다 매번 찾아와 사랑과 힘을 보태줘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거제신문 김동성 대표이사는 “10년 넘게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거신봉의 복지시설 위문은
거제소나무합창단(단장 김성철)은 지난달 23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3회 거제시민과 함께 하는 로꾸꺼 연주회’를 개최했다.어린이와 가족·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게 하자는 의미로 ‘로꾸꺼’라고 이름 붙인 이날 무대는 ‘으라차차 거제’를 주제로 음악회 형식을 거꾸로 해 진행됐다.첫 번째 무대로는 합창단의 이문세 노래모음곡으로 ‘봄바람’, ‘붉은노을’ ‘가을이 오면’ 등을 선보였다.이어 거제 유일의 재즈 듀엣으로 재래식의 바이올린 첼로 재즈연주가 펼쳐졌다.또 제산배드민턴클럽과 함께 배드민턴 체험활동, 이니치오 여성듀엣의 아름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국방과학연구소의 시작품(試作品) 사업인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잠수함 건조 역량으로 무인 잠수정 개발에도 나선 것이다.한화오션이 이번에 참여하게 된 사업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용 수소 연료전지 체계’ 개발이다.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의 에너지원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용 시작품을 제작하며, 이에 필요한 설계 검증 지원 및 시험 지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학년도 경상남도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4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공립학교 모집 인원은 △중등교사 307명 △특수(중등)교사 23명 △보건교사 30명 △사서교사 8명 △전문상담 교사 15명 △영양 교사 28명으로 총 411명이다.또 44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24개 과목의 신규 교사 138명 채용을 위탁받아 사립학교 공개 경쟁시험(1차 시험)을 같이 진행한다. 이중 2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받은 2개 과목은 2차
조선소 외국인 선주사를 위한 ‘거제역사 투어’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실시됐다.선주사 거제역사 투어는 100여명의 외국인 선주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3일 삼성중공업, 24일 한화오션이 각 사별로 진행했다.이번 투어는 거제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거제현관아‧거제향교‧숲소리공원을 방문하고, 다가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업개발원에서 제기차기‧딱지치기‧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했다.처음으로 개최된 외국인 선주사를 위한 ‘거제역사 투어’에 참가한 선주사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거제에 살지만 가보지 못한 문화재와 관
거제애광학교(교장 강욱희)는 지난 19일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전공과 도광현 학생(1년)이 기기조립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 장려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기업의 인식개선 및 관심을 도모해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중 기기조립 종목은 도형(합판)을 사용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원설비를 설치하는 제어회로 조립을 제한시간(2시간) 안에 완성하는 직종이다. 도광현 학생은 지난 6월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