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9시9분께 거제시 덕포항 동방 약 1m 해상에서 조업차 이동 중이던 선박 A호(4톤급·호망·승선원 2명)의 선수 부분과 양망작업 중이던 선박 B호(2톤급·연안자망·승선원 2명)의 좌측 부분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9시9분께 V-PASS SOS(분리) 신호 발생으로 사고 사실을 확인해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구조대를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및 인근 조업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충돌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B호는 자체 배수 작업을 하면서 자력 항해로 최근접지인 옥포항까지 입항했으며
거제시의회 조대용·김영규·김선민 의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열린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에 참석했다.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개막식과 거제시 관광과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와 부대행사를 관람·체험했다. 또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기업·단체의 상품·기획안 등의 관련 정보와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해양 분야
거제민속박물관(관장 옥미조)은 지난 1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호)과 박물관내 카페에서 ‘지역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복지관이 박물관 야외 운동장에서 연초·하청마을축제를 진행하면서 무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맺게 됐으며, 앞으로 상호 지역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박물관 내 공간 무상대여 △지역주민 공동체 회복 △각종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을 적극 지원한다.박물관 옥미조 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 6일 거제도서관 지하(아트홀)에서 계약업무담당자 및 연수 참석 희망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지역계약교실’ 연수를 했다.이번 연수는 지역 공립단설유치원·초·중·고등학교와 거제도서관·거제수학체험센터·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업무담당자 및 희망자 등이 참여해 계약 관련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의는 김종웅 전 전남교육연수원 서기관을 초빙해 지방계약법 해설 및 사례중심의 계약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김 전 서기관은 △7월12일 변경된 지방계약법 낙찰자 결정 기준 △9월1일 시
지난 6일 오후 2시42분께 거제시 고현항에서 운전 중인 포크레인 운전자 A(40대)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스스로 탈출했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오후 1시부터 포크레인을 이용해 작업을 시작했고 2시15분께 바다에 돌을 붓는 작업을 마치고 나오려고 하는 중 돌과 함께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추락했다.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구조대·고현파출소(통영해경)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포크레인 내 추가 동승자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이후 운전자는 심신안정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추락한 포크레인도 인양했다. 해경은 자세한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6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2023년도 거제시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정기회의는 박종우 거제시장(의장)과 김명만 거제경찰서장(부의장)·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시민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과 거제시 치안현황·중점추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상동기범죄 예방 대책과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을 의제로 각 기관·단체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 허순배 회장은 “최근 공원·등산로 이용에 방범시설 등이 없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한려수도 ‘용호도’에 국내 최초의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가 개소됐다.통영시 한산면 호두1길 351에 자리 잡은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는 학생수 감소로 오래전에 폐교된 옛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국내 유일의 공공형 길고양이 보호·입양 시설이다.센터에는 통영지역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만 구조되는 고양이 120여마리 정도 수용이 가능하며, 현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서 구조된 고양이 30마리를 3명의 시설 및 운영관리 인력이 보살피고 있다. 용호분교는 도서지역의 폐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4일 제24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공무 국외출장 결과를 보고했다.김 의원은 “거제시가 당면한 많은 현안 중 3가지 중점 사항을 위주로 공무 국외출장을 다녀왔다”면서 “△거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공원 발전 방안 △도시재생과 전통시장·야시장 등 시장의 다채로운 기능 △복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이번 공무 국외출장 목적을 말하며 결과를 보고했다.거제시의회는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출장규칙 제10조에 의거 ‘본회의에 공무 국외출장 결과를 보고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지난 3일 오전 4시41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남서방 0.6해리(약 1.1㎞)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톤급·승선원 22명(선원 2·승객 20))의 선장 B씨(50대)이 실종됐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낚시어선 A호의 선장 B씨는 낚시어선 C호(9톤급·승선원 22명(선원 2·승객 20))의 스크류에 걸린 로프 제거 작업을 위해 공기통 등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했다. 이후 로프 제거 작업을 완료한 후 낚시어선 B씨가 보이지 않자 낚시어선 C호에서 오전 4시41분께 VHF를 통해 신고했다고 전했다.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
거제시 자이숲속어린이집(원장 최신혜)은 지난 30일 김해YWCA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병뚜껑 800여개와 종이가방 100개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과 함께 제로웨이스트샵 견학과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모여진 병뚜껑은 분류·세척·사출 과정을 거쳐 칫솔꽂이·치약짜개 등으로 제작돼 판매예정이며, 종이가방은 지역 상인들에게 전달돼 비닐봉투를 대체해 사용될 계획이다.최신혜 원장은 “학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모여진 물품들이 새롭게 쓰임을 찾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집에서도 다양한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거제해금강농협·장목농협은 31일 진주남부농협과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들 3개 농협은 고향사랑기부금법상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게 돼 있어 기관·단체간 교차 기부를 통해 자신의 지역을 응원하고 있다. 거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김창배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김철규 진주남부농협 조합장·박상규 거제해금강농협 조합장·김현준 장목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거제해금강농협·장목농협은 진주시에 430만원을, 진주 남부농협은 거제시에 520만원을 기부하며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거제해금강농협 박상규 조합장
거제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말 위탁 만료되는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의 위탁운영자를 오는 9월1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어린이집 운영경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비영리 법인·단체·개인이다. 아울러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영유아보육법 등 규정에서 정한 원장 자격이 있는 자이다.시는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보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30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직원 20명과 함께 건의사항과 각종 복지사업 추진에 있어 나타나는 문제점과 장애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견도 청취했다.복지관 직원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면서 장애인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과 니즈(Needs) 충족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후 전체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특히 복지관 리모델링 후 관리면적 증가에 따른 인력 증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 설명회’가 오는 9월1일 거제도서관에서 열린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모든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에게 변화된 고등학교 입학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유형별 맞춤형 진학방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군별 설명회에서 지역 맞춤형 고등학교 진학방법과 진학지도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설명회는 9월1일 거제도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은 문학·미술 작품을 통한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제5회 119문화상’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문학·미술 작품 창작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소방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문학(동화·소설·수필) 분야 △미술(상상화·기록화) 분야로 나뉜다. 공모 주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이다.접수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며,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문학 분야는 온라인 접수 △미
한밤중 바다에 빠진 부부가 행인의 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 사등119안전센터 구급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30일 밤 11시26분께 통영시 용남면에서 길을 걷다가 아내 A씨(38)가 발을 잘못 디뎌 바다에 빠졌다.위험한 상황은 지켜본 남편 B씨(48)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함께 표류했다.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 사등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현장 도착 후 바다에 뛰어들어 부부를 안전히 구조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주태돈 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 바람의언덕·해금강·근포땅굴·갯벌체험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남부면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여기에 손님맞이 채비를 금방 마친 ‘남부카페’에서 가성비 넘치는 고소한 커피와 덤으로 따라오는 보석 같은 전망을 즐기는 것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좋은 방법이다.‘남부카페’는 거제시 남부면 주민자치회(회장 윤길정)가 오는 9월1일부터 남부면사무소 청사 별관에서 운영한다.IOT기반 스마트 커피밴딩 머신을 활용한 무인카페로 운영되는 남부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동안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주한아세안 5개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추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박 시장은 지난 28일 딴신 주한 미얀마 대사와 찌다파 람영 주한 태국 참사관·간디 술리스티얀토 소에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29일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 브루나이 대사·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아세안국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아세안 5개국 대사들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께 거제시 양정동 A아파트 실외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자체 진화해 대형화재를 예방했다.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공동주택 실외기실에서 발생했다. 당시 거주자 B(51)씨는 집에서 쉬는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실외기실을 확인,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가정 내 비치돼 있던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압됐으며, 에어컨 실외기 등이 소실되는 피해만 입었다.소방서는 이번 화재에 대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미확인 단락으로
사단법인 경남민예총 거제지부(거제민예총)와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거제시민연대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3회 거제평화문화제’를 진행했다.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독일통일30년, 한반도 미래를 전망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화와 통일 그리고 사회 시스템과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은 ‘내 삶과 가까이’ 있다”고 강연했다.다음날인 19일 오후 6시에는 독봉산웰빙공원에서 노래패 ‘우리나라’의 평화통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