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9일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먼저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나눴다.이어 오후에는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이 사업은 어민 소득 선순환 구조화와 생활기반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거제 죽림항은 광역교통
19일 오전 거제시 장목면 딴섬 남방 0.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1톤급, 거제선적)가 바위에 좌초돼 창원해경이 구조했다.창원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1시경 거제시 황포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던 중 딴섬 남방 0.3해리 해상에서 바위에 좌초되자 119를 경유, 오후 12시 38분경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뒤 선박의 파공 부위 및 침수 여부 등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선박을 바위에서 이초시켰다.창원해경 관계자는 “
거제시가 100년 후에도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지난 2월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100년거제디자인 비전과 미래가치 진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총 3016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거제시의 강점과 약점,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도시의 모습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 결과, 거제시의 가장 큰 강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압도적인 1순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조선산업’과 ‘관광지’가 각각 2순위와 3순위를 기록했다. 시민들이 느끼는 거제시의 약점으로는 △인구
경남 거제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종 4대 보험 체납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변 후보는 "현재 양대조선소는 수주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조선업 노동자 임금체불과 4대 보험금 체납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후보 측에 따르면 조선업 노동자 임금체불과 4대 보험금 체납의 원인은 원청사가 실적 위주의 수주에 매달려 하청에 내려주는 공사대금이 10년 전과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며 거제지역 4대 보험 누적 체납액은 1300억여원으로 이중 절반 이상 금액이 조선업종 체
4.10 총선과 관련 KBS 창원방송총국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일준 41%,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33%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김범준 3%, 무소속 김수주 0.4%였다.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44%,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순으로 조사됐다.변광용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에 적합한 후보’ 52%, ‘공약과 정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8%,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6% 순이다. 서일준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공약과 정책’ 36%, ‘윤
거제시니어클럽(관장 박숙지)은 지난 12일 수월동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인 ‘카페 수월리’를 개업했다.거제시 수양2길 33-6 2층에 있는 ‘카페 수월리’는 거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3번째 실버카페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2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함께 꾸려나간다. 모든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된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시의원·기관단체장·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메리카노와 유자차·딸기에이드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또 이날 사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이 인큐베이팅 공모사업으로 ‘나눔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내 사회복지 법인·기관(시설)·단체 등에 새롭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공모주제는 △참여자들의 변화 또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제안주제)’ 사업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의증진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 등이다.지원규모는 △프로그램 제안주제 1개소 최대 2000만원 △기능보강 시설·개보수 1개소 최대 1000만원 △기능보강 장비구입 1개소 최대 5
거제시 거붕백병원(병원장 최영균)은 지난 18일부터 전문 간호인력이 간병·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간호조무사·병동지원인력 등이 환자 간병을 포함한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붕백병원은 그동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해오던 44병상을 32병상 추가하면서 모두 76병상으로 확대해 1개 병동을 2개 병동으로 나눠 운영한다. 최영균 병원장은 “노인환자나 장기적인 간병으로 시간적·경제적
거제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3기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13명을 공개 모집한다.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거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수립‧변경‧시행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년 단체 활동 경험과 거제시 청년 정책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위원 선정은 서류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하며,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6일 옥포 중앙공원 일대에서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4건으로 이중 16건(66.7%)이 봄철(2~5월)에 발생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및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가 화재 원인의 62.5%를 차지했다.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시민들의 산불예방 활동이 중요하다.이번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은 봄철 시민이 많이 찾는 등산로 등에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다양한 사회적 위험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나눔사업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및 ‘희망+ 클린사업’을 추진한다.재단은 저소득 및 경제적 위기가구의 증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현안문제, 제도적 지원이 닿지 않는 복지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 시행하고 ‘희망+클린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은 당초 예산규모를 1억원으로 계획했으나 2억원으로 2배 증액했으며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병갑)은 지난 15일 센터 교육실에서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외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거제대학교 HiVE센터·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 등이 참여한 이날 협약식은 점차 다양화되고 사회진입을 위한 실질적 욕구를 요청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참여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거제시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지난 16·17일 양일 간 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거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찾아가는 거제 관광 홍보관’은 1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차량으로 외관은 주요 관광지인 9경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꾸몄고, 내부에는 테마별 거제 홍보영상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시는 앞으로 전국 주요 축제장과 다중이용시설(KTX·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홍보와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지역 관광숙박
거제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의견 제출을 받는다.오는 4월30일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종합부동산세·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이에 시는 개별주택 2만1531호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8일까지며, 시청 세무과나 면·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산정
거제시의회 의원발의 조례가 증가하면서 행정적 낭비와 함께 실효성 없는 선언적 조례까지 양산된다는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자치법규를 다루는 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역시 고유의 권한이자 중요한 의무다. 하지만 지나치게 조례 만들기에 경쟁적으로 집중하면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조례라기보다 유명무실한 조례나 공공성이 결여된 불합리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특히 2022년 1월부터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되면서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가 수월해지고, 3년 전 지방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평가 기준에 조례 제정 건수가 공천의 한 잣대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내 60개동(28만㎡)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를 지난 14일 공고했다.이번 공모는 건축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 가능한 국제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참여 업체는 공모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19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6월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앞서 국토부는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모 당선작은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24일 발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도지사 박완수 )가 1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경남 수출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방산·항공 분야의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지난 15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출 30억불, 수입 18억불, 무역수지 12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승용자동차와 선박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기계류·전기전자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EU(137.0%)·미국 (9.3%)·중국 (2.7%)이 증가했다. 일본·중동·CIS·동남아는 감소했다.경남 수출은 지난해 연간 420억불로, 202
거제신문 제9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5차 지면평가회의가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서면회의에는 반대식 위원장과 김민수·김영춘·배동주·송재식·안욱현·이경희·정형국 등 7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1월1일자부터 2월29일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안했다.다음은 지면평가 서면회의내용이다.●반대식 위원장=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검증 심층보도가 필요하다. 또 최근 백년디자인 전문가 워크숍이 삼성호텔과 한화오션에서 진행됐다. 이에 대한 1차 용역보고회와 거제시의회 제주도 연수일정과 내용·시민 숙의
지난 2월 거제씨월드 돌고래 2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4년 개장 이래 14번째 돌고래 폐사다. 이에 시민사회단체 연합은 지난 1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죽음의 돌고래쇼장 거제씨월드 폐쇄하라!’ 기자회견을 연 후 거제씨월드를 찾아 피켓시위와 돌고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거제시는 반복되는 죽음의 책임을 통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하고, 죽음의 착취 시설 거제씨월드 폐쇄하라’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지난 2월25일과 28일 거제씨월드에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