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이하 거제예총, 지부장 김운항)가 ‘예술거제’ 제21호를 발행했다.거제지역 문화예술계의 종합 소식지로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거제’ 제21호에는 지난해 거제예총의 활동상황을 담은 ‘2014 예총화보’와 구자옥, 김동전, 옥세희, 이원민, 김윤희, 조화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외눈박이 물고기처럼사랑하고 싶다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사랑하고 싶다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외눈박이 물고기처럼그렇게 살고 싶다혼자 있으면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
우리는 항상 소중한 것들을 너무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잊고 살아간다.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하지만 소중한 그 이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끔 해줬다.시작은 덤덤했다. 당신의 자식들이 바쁘다며 아버지와 함께 시골에서 서울로 오는 와중에 지하철역에서 실종 되어버린 엄마. 그리고 그녀가 실종된 지 일주일째 말투는 지극히 덤덤했지만 그 속에 담긴 가족들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27일 ‘2015년 중소기업 CEO가 즐겨 찾는 정책 100선 내 손안의 정책 가이드북’책자 300여부를 발간, 관내 회원업체에 배포했다.이 책자에는 ▲글로벌시장 진출 ▲FTA활용과 대응 ▲공공구매 및 마케팅 ▲R&D 및 ICT 융합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인력채용 및 교육훈련 ▲창업기업 지
※다음 문제를 읽고 알맞은 답을 써 보시오.1. 우리나라 헌법 제2장 제10조를 써보시오.2. 헌법 제2장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 )과 ( )를 가지며, ( )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해답을 제시하는 것을 어렵고 부담스럽게 여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는 데 있어 1번을 택한다. 그래서 부담감
나노는 만물의 지점'이라는 꼭지는 서양철학이 만물의 근원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그리스 철학자의 물음과 함께 시작한다.
여고생 시절 처음으로 구입했던 시집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였다. 윤동주 시의 소재가 된 하늘, 바람, 별 등은 감수성이 예민한 소녀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였다. 특히 '별 헤는 밤'을 시낭송으로 한 번 듣게 된 후 이 시를 특별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시는 문학교과의 제재이고 열심히 외워야하는 교과의 일부였던 고교시절에 살아 숨 쉬
아이들 곁에 살다보면 아이들 문제로 고민할 때가 참 많다. 모두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고민이다. 이런 고민들은 아이들 편에 서서 아이들 마음을 읽어주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된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아이 말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읽어줘도 깊게 상처받은 마음을 제대로 어루만져 줄 수는 없다. 그러면 나는 이 책의 '도토리 두 알'이라는 시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책제목이 요즘 TV에서 자주 나오는 '왕따', '따돌림'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임미나는 서울에서 전학을 오게 된다.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많이 다녀서 친구를 사귀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고 전학 온 학교에서도 책만 읽는다. 이런 미나에게 짱가와 여자아이들이 자신들의
거제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집 '섬길따라 피어나는 이야기꽃'이 최근 발간됐다. 거제지역 작가 6명이 힘을 모아 발간한 이 책은 거제시문화예술진흥기금의 지원받아 도서출판 경남에서 발간됐다.산문집에는 최대윤 작가가 '거제도 성(城) 이야기'와 '거제도 봉수대 이야기'를 소개했고, 김임순·김정순·
20대에는 세계여행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나라에 가서 새로운 문화를 느껴보고 싶었고 멋진 풍경들을 눈에 담아 오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었다.그러나 유치원 교사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자연스레 세계여행의 꿈은 멀어져만 갔다. 그러던 중 한비야씨의 세계 여행기를 읽으며 마치 내가 그곳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가슴 설레곤 했었다.시
총 6권으로 이뤄진 거제고문헌총서가 발간됐다.지난해 10월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가 중심이 돼 거제와 관련한 고문서와 고문헌 등을 수합하고 이를 번역한 '거제 고문헌총서Ⅰ·Ⅱ·Ⅲ권'을 발간했다. Ⅰ권은 지리지(地理志)·Ⅱ권은 편년체(編年體)·Ⅲ권은 정사(正史) 및 부록으로 역사 및 인문·사회
창의력은 우리가 살아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외부자료를 끌어와 영어라는 언어적 요소와 결합해 가르치곤 했다. 그러면서 이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를 읽고 짧은 탄식과 함께 깨달음을 얻었다. 내가 아이들에게 미국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배울만한 간단한 과학실험이
저는 거제로 이사 온지 한 달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제도가 그저 섬이라는 사실밖에 알지 못했습니다. 또 더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제의 꿈'이라는 책을 읽고 거제의 뿌리를 아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습니다. 세계에는 많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청마 유치환 시인도 많은 위인 중 한 분이십니다. 청마유치환 선생님은 1908
누군가 나에게 책 한 권을 추천해달라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초정리 편지'를 추천할 것이다. 이 책은 세종대왕이 눈병에 걸려 초정약수마을에 머무를 때 있었던 아주 짧은 기간동안의 이야기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주 오래 남아 있기 때문이다.이 책의 주인공은 세종대왕이 아닌 장운이라는 평범한 인물이다. 다른 책은 비범한 인물들이 주인공이 돼 현실감이 떨어졌지
박준혁(계룡중 1년)
안녕하세요. 저는 레아입니다. 저는 열아홉 살이고요. 그리고 저는 미국에서 왔습니다. 저에겐 엄마·오빠·동생, 그리고 사랑하는 아빠가 있어요. 저는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제 입으로 말하기 뭣하지만 좀 잘 하기도 합니다. 얼마 후에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서 잘하면 올림픽 대표팀에도 들
'두근두근 내 인생'이라는 책은 시험으로 지쳐있던 나에게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들려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달리 남들보다 빨리 늙는 병인 조로증을 앓고 있는 '한아름'이라는 소년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였다. 아름이가 비록 조로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는 힘든 상황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행복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스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를 때면 보통 책이 빽빽이 차 있는 책장 앞에 서서 제목을 찬찬히 읽어본다. 그날 내가 제목을 읽고 있을 때 나를 당긴 것은 고래였고 마침내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 고래는 나를 집어삼켰다. 책을 읽고 난 내 가슴 속을 덮친 것은 나는 과연 무엇을 읽은 것이며 과연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었다. 그리고 내용을 이해하기에 나는 아
R=VD.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ty)'는 이 공식에 대해 나는 그저 '사과는 빨갛다'는 사실처럼 너무나 당연해 여기고 있었다. 원하는 게 있어도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섰고, 덕분에 중학교 2학년 내내 제대로 해본 일이 없었다. 그렇게 별 목표없이 소원없이 지내던 나에게 어머니께서 이 책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