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미디어 콘텐츠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한 '거제시민 정보화교육'이 오는 19일부터 12월6일까지 시작한다.거제시는 올해 시민 정보화교육을 위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거제시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인지도가 높은 강사진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개강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시작한다.교육장은 △고현동 거제청소년수련관과 시작장애인협회 △장승포동 거제문화원 △상문동 지체장애인협회 등 4개소이다.교육과정은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활용법 △자격증 대비반 △스마트폰 영상편집 및 디지털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은 15일 거제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위한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희망소방안전위원회의 차량 소화기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윤 의장은 전수진 경찰서장과 박종우 거제시장에 이어 3호 주자로 나서 거제시의회 청사 앞에서 피켓과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윤 의장은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는 운전자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뜻깊
갤러리 거제(대표 정홍연)의 올해 첫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최유경 초대 ‘점으로 기록하는;PLANTOPIA展’을 오는 3월17일까지 열린다.이번 특별전 초대작가인 최 작가는 일본 동경 무사시노미술대학교에서 판화전공으로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만의 독창적인 ‘로트링펜’으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세상을 지향하고 있다.작업 주제인 ‘플랜토피아’라는 개념은 2017년 최 작가가 본인의 유토피아를 확립시키는 과정에서 식물(Plant)과 장소(topia)를 합성해서 창안한 용어다.작가는 자신의 관념 속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항소심 첫 공판이 14일 오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조광국 고법판사)에서 열렸다.박 시장은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측은 “박 시장은 돈을 준 적도 없고, 박 시장을 선거에서 낙마시키기 위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음해한 일”이라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박 시장은 2021년 7~9월 측근 A씨와 공모해 국민의힘 입당원서 모집과 SNS 홍보활동을 대가로 국회의원실 전 직원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창원해양경찰서 김영철 서장이 14일 거제지역 동부해역을 찾아 해상치안 상황을 둘러보고 장승포파출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점검·격려했다.거제해역의 해상치안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방문한 김 서장은 동부해역을 순찰 중인 경비함정에 함께 탑승해 지심도 인근 해역 등 중요 민생현장의 상황을 살폈다.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심도에서 긴급상황 대응 준비 상태와 응급환자 후송 대책 등을 점검하며 해양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장승포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 후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며 직원들
2022년 말 기준 거제시 사업체 수는 2만1635개로 2021년 2만2513개에 비해 122개(0.6%) 증가했다. 종사자는 10만7388명으로 2021년 10만4753명에 비해 2635명(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거제시 사업체 조사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는 2022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2023년 2월9일부터 3월6일까지 거제시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면·동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고 사업체 단위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하기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이틀동안 기관고장이 발생한 모터보트와 어선을 차례로 구조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거제시 가조도 북방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 승선원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마산 진동항에서 출항한 후 기관 고장을 겪은 모터보트는 신속한 신고와 빠른 대응으로 가조도 신교항으로 예인됐다.또 지난 10일 고성군 법동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한 어선의 승선원 2명도 안전하게 구조됐다. 신고는 어선에 있는 ‘V-PASS(SOS버튼)’ 조난버튼을 눌러 창원해경이 긴급 출동했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설 명절을 앞둔 8일 오후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을 방문해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설 설문을 전달했다.이날 소원의항구 관계자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찾아와 격려하는 거신봉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설 덕담을 나눴다.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는 “거신봉의 명절 복지시설 위문은 벌써 12년째 계속되면서 명절 중요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정을 나누는 모습이 고맙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거제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적합도 조사와 지역 실사·면접을 거쳐 도덕성·정체성·의정활동 능력·경쟁력 등을 검증하고, 7일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중앙당 공관위는 변 후보의 △조선업 지원 모델 시행과 거제형 복지체계 구축 △KTX 남부내륙철도 및 가덕신공항 확정 △고속도로 거제 연장 반영 확정 △한아세안 국가정원 거제 조성 등 제도적 틀 마련과 추진력·도덕성·당선 가능성 등을 인정해 이같이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변 후보는 “민심을 제대로 받들
거제지역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문제해결을 위해 거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명화)와 승인보상컨설팅(대표 김정현)이 힘을 합쳤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거제근로자건강센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승인보상컨설팅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병에 관한 전문지식을,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한다.김정현 대표는 “산재사고·직업병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명화 센
HDC아이앤콘스(대표이사 장남수)는 지난달 30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거제도애광원에 세탁기 등 생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HDC그룹 계열의 HDC아이앤콘스는 다양한 자체 개발사업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거와 비주거를 포함해 IPARK 브랜드를 중심으로 APT와 테라스하우스·시니어하우징 사업 추진·육아돌봄 산업 제휴를 통해 미래 주거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 전문 디벨로퍼다.장남수 대표는 “시니어 돌봄 및 온라인 보육 플랫폼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이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5일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에서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시군 연합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현재 경남 수산업경영인은 5800여명으로 전국 19%를 차지하고 있다.이들 수산업경영인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는 △후계어업인 육성·지원 사업 △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 수산안전기술원의 올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의 수산업 현안 청취와 도정 안건·정책 마련 등의 해소 방안을 토론했다.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물가상승·경
거제지역 2개 해역에 인공어초 설치·보강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서식기반 조성과 자원증강사업의 안정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거제시 2개 해역에 어류용·패조류용 어초를 설치하고 16㏊에 대해서는 7억원을 투입해 보강사업을 할 예정이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에 따르면 올해 수산자원 조성‧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인공어초 70㏊를 설치하고 수산종자 3067만마리를 방류하는 등 총 9개 사업에 111억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사업으로 △인공어초 설치·보강 10개소 37억원 △해삼 종자방류 5개 시·군 13
자유를 향해 목숨 걸고 북한땅을 탈출한 북한 이탈주민 중 거제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이탈주민 20여가구에 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동행을 약속해 거제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행사가 있었다.갑진년 설날을 앞둔 6일 오후 2시께 거제시 고현동 재래시장에서 민주평통 국민소통분과 김동성(거제시협의회) 상임위원은 거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북한이탈주민협의회에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거제 북한이탈주민회 회장단과 고현 재래시장에서 장을 함께 보며 떡국거리와 생만두·떡(백설기)·소고기 등 설날 가족들과 먹을 수
겨울철 이불 속에서 벗어나 정겨운 추억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곳이 어디 없을까?경상남도는 지난 5일 경남지역에서 2월에 가볼 만한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 3곳을 소개했다.추천 여행지 3곳은 △거제시에 있는 이미 관광객들에게 레트로감성 가게들로 유명한 ‘문채네 구멍가게’, ‘미미네 문방구’와 △아담하고 예쁜 책방·사진관·카페 등이 모여 있는 통영 봉숫골 골목길 △105년간 이용되다 지금은 철도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이 주인공이다.# 거제 구경거리 가득한 ‘문방구’거제의 골목길에 가면 이미 여행객들에게 잘
거제시 연초면 죽토교차로 회전교차로와 동부면 산촌리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이 지난달 30일 발주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연초면 죽토교차로 일대는 주거밀집 지역으로 대형차량의 회전반경이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 등이 있어 시민 안전확보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또 동부면 산촌지구 도로 확장은 국도5호선 거제시 명진리부터 동부면 산촌리 구간까지 지역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가중돼 도로 확장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국민의힘)은 국토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진주국토관리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고 비바람이 부는 날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거제식물원이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운영한다.거제식물원은 7500여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정글돔으로 야자·고무나무·열대화 등 300여종 7000여주의 열대식물과 바위산·동굴로 이뤄진 ‘암석원’과 높이 10m의 인공폭포 및 조명으로 연출한 ‘빛동굴’, 미디어로 만나는 정글동물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또 지난해 10월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한 정글타워에서는 국내 최대 대형 미끄럼틀 4종과 중형 미끄럼틀 3종·실내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작업하던 젊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통영해양경찰서와 대우조선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15분께 한화오션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날 오후 5시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선체에 붙은 따개비 등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앞서 지난 12일에는 이 조선소에서 20대 노동자가 폭발사고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노동부가 이 사고에 대해 산업안
지난 17일 밤 9시28분께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00톤급·어획물운반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하는 사건이 있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머리에 부상을 입은 B(47·인도네시아)씨를 응급처치하며 거제시 대포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B씨는 선박 내에서 이동을 하던 중 어창에 떨어지며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 동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특보 예정시간은 18일 오후 18시부터 24시까지다.이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8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지역 내 항·포구와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