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일이 생기면 우리는 누군가가 도와주기를 기대합니다.하지만 남의 힘을 빌리면 그 일은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주위를 생각하며 또 다른 도움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생리입니다. 부처님은 우리의 생각을 사리에 의미를 담아 남기고 본성의 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만들고 내가 생각하는 행동은 샘물과 같아서 아무리 많이 써도 마르지 않습니다. 그러
하늘이 내린 축복의 땅 거제도에 5월이 오면 신록이 온 섬을 메우고 바다는 맑고 바람은 더욱 부드럽다.자연이 주는 맑고 깨끗한 환경, 세계최고의 조선산업단지, 한국 최고의 경제소득지역, 마을마다 흘러나오는 자비로운 인심, 거제도는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그런 고장이다. 거제도에 사는 사람들이 오늘날 이런 혜택을 누리는 것은 과거에 무수히 선한 인연을
우리가 탐욕인가, 남이 탐욕인가. 위치가 안정되지 못해 마음이 소리를 듣게 한다. 사회가 지혜롭지 못해 삼욕에 깊이 집착하는 이들을 위해 인생은 온전히 고통으로 이뤄져 있다(고제·苦諦)고 전한다.세상을 혼란하게 하며 괴로움의 근본을 알지 못해 괴로움을 낳는 행위에 깊이 집착해 잠시라도 자기 자리가 최고라고 여기고, 잠시라도 버리지 못하는 이들에
계절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 겨울이라 생각하는 습관은 변하지 않는다. 부처님은 '버려라! 습관도 소유까지도 버려라'고 강조한다.습관의 작동 원리를 찾아낸다면 틀림없이 습관을 신속히 바꾸는 법도 알아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말처럼 쉽다면 얼마나 사회가 아름답겠는가.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습관도 각양각색이다. 우리 삶에서 일정한 패턴의 원인을
시작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가 없는 게 시간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행복·행운·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주어진 현재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지금은 2013년입니다.우리는 좀 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많은 봉사와 일에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바람과 그토록 많은 계획만 세우고 실천 없이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배에는 기름진 비계 덩어리 뿐이면서 무엇이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깝게 세월을 잡으려 하는가. 그저 황혼 빛이 물들어 오면 1000원짜리 소주 한 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 오는 냉기와 봄이면 풀냄새에 안주삼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쉬운 눈물을 흘리는 민초들의 삶을 생각해 보자. "지나가는 아름다움에 침을 흘리거
우리는 어려움 속에 있을 때 사회에 욕구와 욕심의 손을 내밀게 된다. 배고픈 마음에 밥이란 이름으로 부처님의 공의 세계를 알게 되고. 밥 생각이 머리에 들어온다. 차가운 바람 퇴근길, 우리는 더디 오는 버스를 기다리며 어둡고 긴 거리 속에서 희고 둥근 한 그릇의 밥을 생각한다.텅 비어 쭈글쭈글해진 욕심으로 위장을 탱탱하게 펴줄 밥. 잘났다고 자랑하는 사람에
3가지가 2가지, 또 1가지로 변해가는 시간이다. 우리는 계절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곧 온 세상이 하얀 세상으로 변해갈 것이다.우리의 욕심과 기대심리 때문에 우리는 힘들어한다. 명예 재물 애욕 수면 식욕…. 이들을 버리면 우리는 부처님이 될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부처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은 우리의 겉모습만을 알고 일하고 있는 동안의 모습이나
시간은 계절에 고개 숙이고 계절은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것이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사회인이 되어간다.무엇을 구한다거나 버린다고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 수용의 사회인이 돼야 한다.그렇게 했을 때 불생불멸 일체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는 사회인
'작은 발을 쥐고 발톱을 깎아 일흔다섯 해 전에 불었던 된바람은 태어남. 첫 울음소리를 기억하라. 이웃집에서도, 사회에서도 들었다는 뜨거운 울음소리. 우리는 서로가 달리며 잘난 사람이라고 고함치고 있지만 다들 걸음마를 한 적이 있었다.'초발심이 우리를 기억하게 하는 것은 지혜일 것이다. 초심은 부처님의 지혜의 힘을 생각하며 바른 도리와 그렇지 않은 도리
아름다운 사람은 사회가 아름다울 수밖에 없고, 제자리에 서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흔들리는 것….눈 있는 사람은 신과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모든 어둠을 벗겨버리고 홀로 진리의 즐거움을 얻습니다.걸림없이, 거짓없이 오신 스승, 눈 뜬 사람인 당신께 번뇌에 쌓인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묻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사회만 생각합니다.수행자는 세상이 싫어
부처님 도량에 등불을 밝히는 일은 내 주변 법계를 환하게 밝히는 첫 시작입니다.오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등을 가정과 사회를 밝히고자 집집마다 거리마다 촘촘히 달아 봅니다.부처님 말씀에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가 잘난 듯 살아가지만 무명에 휩싸여 있다" 고 하셨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고 남이 가니까 나도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선거의 외침소리 긍정하는 사회인이 되어야 될 것이다.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일체(一切)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執着)하지 않는 대장부가 되어라.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놓으면 자유(自
인생은 생사고의 어둠에서 벗어나려 수행하는 수행자의 모습입니다. 인간을 엎어서 욕계(欲界. 욕심내는 세계)라 하고, 그 위에 색계(色界. 욕심은 없어도 물체, 즉 몸뚱이가 있는 세계)라고 하는 빛깔이 있는 세계라 하고, 그 위에 또 네 하늘은 무색계(無色界)라 하여 몸뚱이가 없고 정신세계만 있는 세계를 말합니다. 현실에 분위기 좋은 것도 복진 결과라 복이
세상을 있게 한 것처럼 나를 그처럼 있게 해 주소서. 불러 있게 하지 마시고 우리가 먼저 찾아가 우리들 앞에 겸허히 서게 해 주시어 열을 가르치는 욕심보다 하나를 바르게 가르치는 소박함을 알게 하시고, 위선으로 아름답게 보다는 진실로써 추하기를 차라리 바라오며, 우리들에게 바치는 기도보다도 약자에 사랑이 더 크게 해주시고, 소리로 요란하지 않고 마음으로 말
得忍且忍(득인차인) 得戒且戒 (득계차계)지난해의 화난 감정 이제 시작에서 잊고 새해는 참고 또 참고 우리들 자신에게 인내하지 않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도 크게 될 것입니다.(부처님경)凡事(범사)有人情(유인정) 後來(후래) 好相見(호상견) 용서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인정을 남겨두라. 훗날 좋은 낯으로 우리들 앞에 만나보게 될 것이다. 4년이 힘들었다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인생을 살아가는데 참다운 이치를 모르는 데서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소중한 부처님이, 자신이 부처님인 줄도 모르고 죄업 많은 중생인 줄 그렇게 잘못 알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독거노인들, 무의탁 아동들, 굶고 있는 사람들, 그것보다도 정말 북한 문제라든지 저기 중동의 문제라든지 모두 이해관계로, 또는 민족이나 종교의 차별로 무수
눈이 온다고 해서 기다리지 않고 버스 지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부르지 않는 곳에서 계절과 시간은 소리 없이 떠나감을 생각하자. 이제 누군가를 불러보고 누군가를 위해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자. 부르는 기도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관세음보살은 일체중생의 괴로움을 다 아시고 그 괴로움을 다 듣고 해결해주시는 분이다. 또 아주 큰 능력을 갖고
가을의 색은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을 알게 되면 아미타 부처님께 돌아갑니다.가을 색이 끝나면 '하얀'이란 한가지 색의 마음으로 돌아가겠지만 우리는 좋은 사회를 위해 아미타부처님이 되고 싶을 뿐입니다. 힘들어도 기쁨에도 노래를 불러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관세음보살입니다.우리는 아직까지 부처가 멀리있다 생각 하고 있겠지만 싱싱 달리는 가로수에서 움직이는
하늘이 하루 하루 높아간다!'별들과 속삭이다 별로서 꽃피운 8보의 환희행자 코스모스 보살 맑은 하늘 화엄법계 꽃구름 닮은 오솔길 팔정도 가고파 하는 시기. 이 시절 노란 등 높이 달아 비추드니 자성깨운 보리도량 해바라기 보살 법신의 비로자나 동그라미 얼굴 까만 얼굴 부끄러워 고개 숙여 생각한다. 높은 하늘이고 지핀 들국화 보살붓다의 성품 담아 무상보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