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동은 벚꽃 명소인 장승포해안로에 안전과 환경정화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안내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장승포해안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낙하 위험이 있는 구간과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등 총 12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했다.안내판은 벚꽃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재치 있는 문구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난간에 기대면 황천길’, ‘쓰레기 가져가는 멋진 당신’ 등과 같은 문구는 안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전달한다.채문환 장승포동장은 "봄꽃 명소인
거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제10회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거제의 아름다운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해 독서 즐거움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독서진흥운동이다.참가자들은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해 목표한 쪽수까지 책을 읽고 온라인 독서일지를 작성한다. 마치 섬&섬길 코스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독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올해 대회는 기존 1종목 선택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참가자가 바람의 언덕길 코스부터 시작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다음 코스로 진출할 수 있는 코스별 완주
거제시는 이달 25일부터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이 서비스는 모바일 간편인증 한번으로 본인정보, 차량정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자동으로 민원신청서가 작성된다.신청서 작성 중 어려운 용어는 AI 챗봇을 통해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현재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는 시청민원실, 하청면사무소, 옥포2동행정복지센터, 장평동주민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족관계, 주민등록, 사회복지, 자동차 및 지방세 등 5개 분야 36종의 민원신청서 작성할 수 있다.또 디지털
아이, 이적지 벵아리도 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잇딴 말이요? 그 야들야들하고 보드럽기 한정없는 그 벵아리로. 달걀을 같이 풀어서 국을 끼리 묵는 기 가장 기본이제.그따다가 덧붙이모 전을 부치 묵고, 또 한 가지 더한다쿠모 회무침이 좋커마는. 이 봄에 묵어바야 할 끼 어데 한두 가질까마는, 벵아리는 꼭 한본은 무 주야 된단 말이지.한자가 에럽땃꼬 한글만 쓰자카는 요새사람들이 우짠일로 문자는 좋아하는가 어쩌는가 투명한 고기가 죽으모 하얗게 된다고 사백어(死白漁)라 카고, 그기 표준말이랏꼬 해대싸테.표준말은 사람들이 마이 쓰모 표준이 되는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줄 청소년활동지원단 ‘MATE(메이트)’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MATE(메이트)는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을 위한 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프로그램 운영 보조 △문화의집 행사 및 축제 운영지원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모집대상은 청소년활동에 관심있는 20세(2004년생)에서 34세(1990년생)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단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활동자 표장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신청은 4월8일까지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임재욱)는 지난 20일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교육하는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 이어달리기' 자살 예방교육을 들었다.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면서 학생들이 자살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 제대로 보기·터놓고 말하기·뿌리치기 등을 교육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을 소개했다.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시기인 봄철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학생들에게 각종 불안감과
수선화는 겨울 추위 속에서 힘을 길러 새봄이 되면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 싹을 틔운다.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견뎌 낸 수선화이기에 더 아름답고 그 자태가 더 당당한지도 모른다.고(故) 강명식 어르신도 이런 역경을 이겨내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지닌 수선화를 사랑했을 것이다. 그래서 공곶이에서 반평생을 사랑하는 반려자과 함께 수선화를 가꿔 왔을 것이다.어르신이 병석에 눕고 지난해 타계하시면서 공곶이 수선화도 사라졌다. 인생의 유한함을 알려 주듯 지난 50년간 공곶이에서 수선화를 가꾼 사람도, 아름답고 당당함을 지닌 수선화도 함께 사라졌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큰소리로 외쳤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어린양'이란 말은 주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피 흘려 죽는 속죄 제물을 말한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그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죽으신 속죄양이라는 것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의 고백이 있고 난 뒤에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말씀하셨다. 당시 십자가형은 법적으로 신분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노예를 죽일 때나 로마 황제를 대적하는 반역자들을 처형할 때 선고되는 형이었다. 그런데 예수님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통합 운영은 기존에 관리하던 어린이 급식소에 사회복지급식소를 더해 어린이뿐 아니라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그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거제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2021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 안전관리의 필요성으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통합 운영은 기존에 관리하던 어린이 급식소에 사회복지급식소를 더해 어린이뿐 아니라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그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거제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2021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 안전관리의 필요성으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
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 권경순 회장이 지난 21일 지역 노인복지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작년에 이어 옥포노인대학 회장을 연임한 권 회장은 평소 옥포복지관 무료경로식당 백미 후원 및 정기후원과 지역 경로당에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복지관에서 추진중인 기획모금사업 ‘기부챌린지’로, 26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한 것이다.권 회장은 “고령화시대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약소하지만 노인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예진성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병갑)는 지난 20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부 7쌍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간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자녀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것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MBTI 성격유형검사 강의를 통해 각 유형의 특성을 이해할
거제시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집중 단속기간은 4월부터 5월 말까지로, 휴대용 영치 단말기를 활용해 대규모 아파트·원룸 단지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거제시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1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다른 지역 차량 등이다. 이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
거제시 장목면(면장 신상옥)은 지난 18일 산불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면 이장협의회·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봄철 산불 발생이 빈번한 가운데 신속한 신고와 침착한 초동대처가 산불예방에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면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신상옥 장목면장은 “장목면의 아름다운 산림의 보존을 위해 면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봄철 산불예방에 만절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능포동 주민자치회(회장 전병호)는 지난 20일 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전병호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29명이 참석해 주민참여예산 사업변경·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양지암축제 개최 계획·주민자치 위원 추가모집 등의 안건을 논의·의결했다.특히 이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동시에 능포동 지역의 현안 사항들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벽파정궁도장 강복준 사두와 김용섭 전 주민자치회장·정태만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3명을 제2기 주민자치회의 고문으로 위촉했다.전
거제시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추완석·곽미균)는 지난 2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찾아 음식준비와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례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 자원 발굴·특화사업 기획 운영·자원 재활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경로식당 배식 봉사는 매년 주기적으로 추진해 오던 정기 활동이다.곽미균 위원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남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른들의 위한 봉사활동에 적
거제시 대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 일부가 과도한 선정성과 유해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김선민 의원(거제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제244회 거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거제시립도서관(아주, 수양, 장평, 옥포, 하청) 5개소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도서관, 아파트 작은 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 비치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 약 30여권을 대출해 본회의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외설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가 그대로 적혀있는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의 실태를 폭로했다.김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자신이 직접 본 책들에 대한 심각성
거제시 남부면(면장 추완석)은 지난 19일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공무원‧산불감시원‧남부119안전센터‧거제시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여해 산불방지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이날 캠페인은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 동안 빈번한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방지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추완석 남부면장은 “공휴일 산림연접지에 불법 소각행위가 이뤄지지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및 단체 어린이(유아) 대상 ‘2024 도시재생 특공대’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이 사업은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에서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내용으로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된다.지난해 2023년 도시재생 특공대 프로그램은 총 31회 진행하는 동안 거제 시내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 등 548명이 참여해 거제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인 성과를 냈다.2024년
거제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하는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만7000㎡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 확충,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