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 듣기로 거제의 명산 산방산에서 엊그제 삼월삼짇날 축제가 열릿따쿠던데, 몬가봐서 몬내 몬내 아쉬웠거마는. 둔덕면발전협의회(회장 제석훈)에서 주관해가이꼬, 국회의원도 오고 성대하게 열릿는갑던데, 나가 우찌 몬 갓을꼬, 아직도 원통하거마는. 오광대도 오고, 경기민요도 부리고, 고고장구야 민속놀이로 살판이 나서 산방산 신령님도 감읍해마지 않았을 꺼로. 천하의 명산을 봉래산이라쿠고, 한반도의 봉래산은 금강산이요, 제주의 봉래산은 한라산이라. 그라모 거제의 봉래산은 어데겠노? 계룡산이야 거제의 주산이랏꼬 하지마는 봉래산하고는 안 어울리고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최병술(거제대학교 23기 동기회) 한한화오션내 자오기업 대표이며,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 직전회장님의 아버지가 별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빈소 : 안동전문장례식장( 주소-경북 안동시 강남로 5 (수상동))- 발인 : 4월22일(월)
친환경에너지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탄력을 받아 전기차 충전소 설치 전국 시장 석권을 목표로 해온 ㈜가온 일렉콤(대표 이사 백세명)이 거제시 양정2길 14에 사옥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지난 19일 오전 11시 열린 개소식에는 경남도 전기풍 도의원, 거제시 노재하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우선돼야 할 충전소 설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 가온 일렉콤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창출과 거제 경기 활성화
구거제대교 밑 해상에서 좌주된 예인선이 통영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A호(113톤·승선원 3명)는 지난 18일 밤 9시30분께 구 거제대교 밑 해상 모래 위에 좌주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선체가 기울거나 침몰 위험성이 없고 파공부위도 없는 것을 점검했다.해경은 만조 시 해수면이 상승하면 선체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배치해 좌주선박 안전관리를 실시했다.A호는 해수면이 상승한 19일 새벽 4시 25분께 자력으로 부상해
거제시 사등면주민자치회(회장 조월선)는 지난 18일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열)를 방문해 화합 및 친선교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감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양 도시의 화합과 문화·복지·예술·관광 분야의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사등면 주민자치위원 28명과 합천읍 주민자치위원 20명은 합천읍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간담회와 두 시간의 자유토론을 한 후 점심 만찬을 함께 했다.조월선 회장은 “조선 경기침체로 26
거제들꽃사랑연구회(회장 정금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등면사무소에서 사라져가는 야생화 보존과 들꽃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제2회 회원전’을 열고 있다.지난 2022년 15명의 회원이 모여 야생화를 배우고 가꾸는 취미로 시작한 거제들꽃사랑연구회는 사라져가는 거제 야생화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금순 회장은 “회원들 회비로만 전시회를 준비하다 보니 장소도 협소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제대로 된 만족감을 줄 수 없어 매우 안타까까운 현실”이라고 밝혔다.전시회를 찾은 A씨는 “야생화를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도 학사일정에 맞춰 진행된다.스터디카페는 2023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활동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4층 영화감상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해 5월 2일(목)까지 운영하며, 문화의집 운영시간에 따라 화~목요일 10시~21시, 주말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단,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거제시는 노동자 작업복 전문세탁소 ‘블루클리닝’이라는 업체를 통해 상하의 1벌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중소사업장은 자체세탁소를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블루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다.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거제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거제향교(거제면 소재)에서 행사를 시행했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거제시에서는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 문성원)이 주관해 △오감으로 듣는 위대한유산(향교스토리텔링, 꽃차체험, 에코백·텀블러만들기), △I love 웨딩마치(전통혼례), △Zero Waste Challenge(플로킹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진로직업체험 “Job Go!!” 프로그램과 관련해 4개교(능포초, 사등초, 송정초, 오량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강사 및 인력풀 지원 △참가 청소년 모집 및 참여 등의 내용을 담았다.초등진로직업체험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4개 학교 전학년(총275명)이 공예·마술·요리·댄스 등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된다.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2년 개관과 동시에 초등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거제시 소방서는 지난 17일과 18일 화재 1건, 구조 1건, 구급 22건, 생활안전 2건 등의 소방 활동을 했다.이중 화재는 18일 오전 6시30분에 발생한 장목면 주택 화재로 구들장 아궁이에서 불이 번졌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피해액은 현재 추산 중이다.
청마기념관 (회장:손삼석)은 올해 문학관 주요 사업인 ‘2024년도 문학 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국비 2536만원을 확보했다.전국 90여개 문학관 중 11개 문학관에 포함됐으며, 경남에서는 ‘청마기념관’과 ‘이원수 문학관’이 선정됐다.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관에 작가가 상주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데 협조하게 하며, 인건비·창작공간 등의 지원으로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상주작가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등단 3년 이상의 작가로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실적과 월 급여 지급에 따
거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강사로 초빙된 박미경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날 아동위원의 바람직한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 및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또 아동위원협의회는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정석원 부시장은 “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고민하고, 아동 위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신혼부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거제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17일까지다.거제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이며, 대출이자를 연 최대 150만원(상·하반기 각각 75만원씩)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혼인신고 5년 이내 가구로 1주택자,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 매매가액 4억원 및 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 주택자금 대출용도 등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자격과 제출서류는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거제시 건축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상자텃밭 모델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심어주기 위한 이번 사업은 텃밭 상자 6개와 사용 설명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씨앗·상토·비료 등을 지원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에 관한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농업기술센터
거제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계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4 지방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각 부서 및 면·동에서 회계업무팀장 및 일상경비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박경도 회계과장이 직접 지방회계 실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일상경비지출 시 숙지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면서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현장감 있는 설명을 곁들였다.질의응답 시간에는 경리팀장 및 계약팀장의 자세한 답변으로 지출과정에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마련했다.박경도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가 송출되도록 비상방송설비 안내멘트 개선 홍보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닌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아파트 화재안전행동요령을 개선했다.현행 아파트 화재 방송은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으로 세대 내에 송출돼 거주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이에 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등 227단지를 대상으로 비상방송설비 멘트에 ‘불나면 살펴서 대피’ 관련
거제시 보건소는 별빛운동교실을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낮 시간 운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동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 체조 등으로 진행되는 별빛운동교실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매주 월·수·금요일은 독봉산 웰빙공원 광장에서, 화·목요일은 아주 해오름공원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천 시나 공휴일, 7~8월은 우기로 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