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원간호사회(회장 조정의)는 지난 3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37회 정기(제29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남정자 경남간호사회 회장·경남병원간호사회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간호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는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의 ‘의료환경의 변화와 간호리더십’ 주제 특강이 진행된 이후 △2023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총회에서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이 함께 합니다.”거제시는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및 올해 추진 계획 △‘우리 교실 정서인식 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사업 보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해 3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
거제시는 지난 3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경남혈액원과 거제식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과 대한적십자사 하재성 경남혈액원장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생명나눔과 문화나눔에 서로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이번 협약으로 헌혈자들은 헌혈증(최근 1년 이내)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정글돔 입장권 10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글타워를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2000원을 할인 받는다.강윤복 소장은 “혈액 수급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공익적인 활동
단체급식 분야의 선두주자 ㈜웰리브가 건설 및 여행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지난 2019년 PEF(사모펀드)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나 주주사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한 ㈜웰리브는 기존 사업 영역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국내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최근에는 △양산시 황산마을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둔덕면 방하마을 구거 정비공사 △장평도 장평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등 관급과 민간 공사의 신규 수주를 연달아 이어가며, 건설 사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제이음유니온(위원장 박용호·거제대학교 교수)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거제이음유니온은 지난 1일 제12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점검과 조합원들의 치과 질환에 대한 자문을 위해 손덕일 치과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9일 아주동 노동복지회관에서 장필식 세무 회계사 초청 ‘돈벌이가 되는 세무회계’ 강연 △25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거제시치매예방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공감·나눔 걷기대회’ △5월초 단감꽃 솎아주기 일자리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거제이음유
“벚꽃 아래서 시와 노래, 음악과 춤으로 노자산을 지켜요.”시인·작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골프장 개발로부터 거제 노자산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오후 거제시 동부면 율포마을 뒤 소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무위지연 노자산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학생들·일반시민들을 비롯해 지지연대활동을 위해 창원의 문학회와 역사동아리 등이 참여해 음악회를 즐기고 노자산 지키기 결의를 다졌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음악회는 외포초등학교 송민수·허경은 학생의 사회로 노자산중창단의 노
거제시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민간)에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여 수산종자와 양식시설을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을 구축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사료 자동 투입·수질관리·질병
거제시 갈비천국 장평점 임서현 대표(48)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임 대표는 8년 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의 즐거움을 느낀 그는 여러 봉사단체에 가입해 활동했으나, 보이기 위한 봉사에 실망하고 5년여 전부터 지역 기관에 직접 연락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고 있다.현재는 격월로 장애인·어르신·시각장애인 등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서빙과 고기구이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임 대
거제시 고현충현교회(목사 이태우)는 지난달 30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 70여분께 여전도회(권사 옥순영)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이태우 목사는 “여전도회 회원들과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안부를 묻고 밑반찬들 전해드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교인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8일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50분부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앞 장평동 오거리에서의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어 한화오션 서문과 한화오션 남문, 다시 삼성중공업으로 이동하며 출근 인사로 새벽 일정을 마무리한 서 후보는 출근하는 노동자께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서일준 후보는 조선산업 지원과 조선업 종사자와 관련 LNG선 화물창 등 핵심기술 국산화 기술 연구지원을 통한 해외 지급 특허료 절감으로 조선소 전체의
4.10총선의 막이 오른 28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는 거제시 아주동 한화오션 남문 출근길에서 간절함 담은 큰 절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변 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거 운동 첫날 유세를 큰 절로 시작한 것은 ‘민생파탄, 경제무능 윤석열 정권 2년 심판을 통한 대한민국과 민생 경제 정상화, 거제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간곡하고도 진정성 있는 호소의 표현’이라고 밝혔다.이날 첫 유세에는 옥영문 전 의장·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과 송오성·김성갑·옥은숙 전 도의원, 권순옥 후원회장과 최양희·이태열·박명옥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사곡만국가산단 시민추진위원회(회장 김영수)가 김범준 개혁신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사곡산단 시민추진위는 유튜브 등을 통해 본 결과 김 후보가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잘했고, 거제일자리 창출·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인구증가·거제시의 미래 100년을 창조할 것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김영수 회장은 “김 후보는 사곡만국가산단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꼭 약속 지킬 것으로 믿는다”면서 “저를 포함한 4000여명의 사곡만국가산단 시민추진위원회는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제1회 추도섬영화제’가 오는 5월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열린다.추도는 수령이 500년가량의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아름다운 섬이다.‘시와 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
화물차 운전자들이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지부는 26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지지 선언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정책을 수용해 준 변 후보에 동지애적 감사를 전한다”면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변 후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지지 선언과 정책 협약은 신뢰와 연대의 약속”이라고 덧붙였다.정책 협약
거제시 옥포2동(동장 위향옥)는 중장년층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더 나눔가게’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돼 설치된 ‘더 나눔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옷·신발·가방 등의 물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주민에게 되팔아 수익금 마련한 후 수익금 전액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예탁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마을 복지증진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가게다.올해 신축된 ‘더 나눔가게’는 기존 상설나눔 공간기능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외톨이·노숙 및 행려 우려가 높은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재선에 도전하는 서 후보는 ‘시민이 키운 참일꾼’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의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물론과 정책 등을 부각시키며 ‘클린선거’를 외치고 있다.서 후보는 “지난 4년간 거제발전을 위해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이라는 스스로의 원칙 아래 다양한 거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난 4년이 우리 거제의 기본
거제반값아파트 부당이득금 환수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6일 오전 검찰청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산산업 대표의 구속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거제시 반값아파트 사업’은 시행사인 평산산업이 2013년경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농림지와 보전임지 등 6만㎡를 용도 변경해 아파트 1280세대를 건축했다.하지만 ‘특혜’ 주장에 막혀 건축허가가 나지 않자 평산산업은 △사업수익이 10% 이상 발생 시 거제시에 기부채납 △정부공인기관인 CM(건설원가관리업체)을 통한 수익 검증 등을 확약한 후 허가를 취득했다. 이후 평
“지금 이 시간, 빛과 꽃바람 부는 양지암공원으로 오세요! 거제 최고의 봄을 즐길 수 있어요.”거제시 능포동 양지암공원에 봄 향기가 가득하다. 봄꽃 수선화와 튤립이 향기를 내뿜으며 봄의 향취가 절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올봄 꽃샘추위로 양지암공원 내 튤립의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 조금 늦어져 이달 말께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할 예정이다.현재 양지암공원의 경관조명이 설치돼 낮에는 봄꽃이 피워내는 향기를, 야간에도 빛의 바람에 일렁이는 봄꽃 흥취를 즐길 수도 있다.또 장승포동까지 잇는 해안로 벚꽃들의 개화도 시작돼 꽃바람이 한창이다. 벚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과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진로체험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시설 자원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구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또 이날 협약식에 김준성 거제문화예술회관장(재단 상임이사)과 김병영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양 기관 주
(사)함께하는우리마음은 올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돼 향교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거제향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의미·정신을 계승하고 미디어아트 전시 등의 문화 콘텐츠를 융합해 문화재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심리·정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4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7회기로 나눠 진행된다.오는 4월에는 오감으로 듣는 역사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거제향교 잔디밭에서 오는 11일 전통차 체험과 텀블러 만들기 체험, 25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