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소비량 보다 생산량이 더 많은데 왜 돈을 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동부면 산촌리 주민 강씨는 작년 3kw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지만 불만이 가득하다. 매달 전기 소비량이 크지 않아 전기생산량이 더 많지만 잉여발전량에 대한 환급대신 세금만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씨 가정의 한 달 평균 태양광 발전량은 350kw이고
"중소규모 공사장 및 상가 리모델링 작업장에서 나오는 폐콘크리트는 거의 대부분 매립장에 버려지고 있습니다."11년 째 쓰레기 수거업에 종사하고 있는 서모씨는 건설폐기물이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매립장으로 향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씨에 따르면 지역의 소규모 공사장 등에서 건설폐기물을 자루에 넣어서 배출하고 있
"거제시청 정문 앞에서 거제중앙로로 내려가는 길은 주·정차 금지구역에 견인구역으로 명시돼 있지만 단속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운송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모씨는 본지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조씨에 따르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시청과 거제중앙로를 잇는 거제중앙로 13길을 통행하는데 매번 차량이 도로 옆에
연말 각 회사의 총무부서는 결산업무 때문에 바쁜 시기다. 고현동의 중소기업 총무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A씨도 결산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A씨는 최근 4대 보험 완납증명서 발급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사회보험통합징수 사이트에 접속해 납입 보험료를 조회했으나 황당한 일을 겪었다. 매달 10일 자동이체 되는 보험료가 납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체된 것으로 나
개인택시 기사 김모씨는 부제를 지키지 않는 택시를 자주 볼 수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택시기사 간담회를 통한 거제시의 택시 부제 조정안에는 동의 할 수 없고 부제 해제를 실시해야한다고 요구했다.현재 부제 시행과 벌칙에 대한 거제시 조례는 없지만 거제시와 택시업계 간 규약은 제정해 놓은 상태다. 부제 위반 시 거제시는 업체나 기사에게 유가
방문 판매업을 하는 김모씨(52·아주동)는 주로 옥포에서 활동하는데 수많은 일방통행 안내가 미흡해 차량운행에 오히려 혼란을 주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김모씨에 따르면 옥포동 한주아파트 앞의 옥포로 21길이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뀌었지만 일방통행 도로 표시가 다 지워지지 않아서 혼란을 겪었다. 김씨는 해당 도로가 일방통행이 해지됐지만 이를
A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놓고 일부 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갈등이 일고 있다. 일부 주민은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주민자치위원회 실질적 운영을 전담하고 있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해체에도 영향을 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해당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사실 무근이고 모든 일은 공평한 회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프로
김모씨는 지난 12일 밤 옥포 오션플라자에서 지인 3명과 함께 택시를 탔지만 중간에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택시기사가 2배의 택시요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모씨에 따르면 4명이 택시에 탑승했고 총 3군데의 목적지를 요구했다. 택시기사는 그 순간 승객 모두가 알 수 있게 기분이 나쁜 기색을 내비치고는 얼마 운행하지 않아 승객이 듣기엔 황당한 말을 했다
장평에서 고현으로 매일 출퇴근 하는 A씨는 지난 9일 위험천만한 경험을 했다.피로가 더 심했던 월요일이라 A씨는 택시를 타고 출근길에 올랐다. 택시에 올라탄 A씨는 택시 내비게이션에 DMB TV가 나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평소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은 운행 중 DMB가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택시의 DMB도 출발하면 화면이 정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A씨의
부산에서 살다가 몇 달 전 거제로 이사 온 박모씨는 지난달 거제시민자치대학 강의를 듣고자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무원의 셔틀버스 운행 관련 안내가 틀려 시간과 헛돈을 써야만했다. 당초 박모씨는 거제시민자치대학 강의가 열리는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위치를 거제시 담당공무원에게 물었다. 담당공무원은 셔틀버스가 있다고 대답했고 박모씨는 다행이
양정동 산 119-7번지 일원의 토지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모씨가 반발하고 있다. 해당 토지는 거제2차 아이파크 1단지 아파트의 진입로 공사에 편입 돼 공사가 시작됐다. 현재 벌목과 토공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추씨는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는 입장이다. 거제시는 이에 대해 80%의 토지가 보상협의가 이뤄
최근 A대리운전을 부른 B씨는 대리운전 업체의 가격정책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B씨는 이달 초께 고현에서 모임을 마치고 가조도까지 대리운전을 불렀다. 이 구간은 1만5000원이라는 가격을 알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대리운전 기사는 2만원의 대리비를 요구했고 B씨는 갑작스런 가격인상에 의아했다.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가격을 문의하자 1만7000원이라고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거제시외버스터미널 앞의 사거리 교통체증이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김모씨는 좌회전 신호길이를 늘이거나 차선체계를 약간 변경하면 충분히 지금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한다.현재 시외버스터미널 앞의 교차로는 주말이나 출·퇴근시간에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고 있다. 여기에다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