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보는 안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전염력이 강한 급성 출혈성 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히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들이 잘 걸린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풀, 동물의 털 등에 대한 알레르기 경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잘 나타나는데, 흔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이 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알레르기성
집중력 떨어지고 적응 잘 못해 또래 간 따돌림 받는 등 '심각'주의력 결핍 장애, ADHD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어린 학생들에게 가장 흔히 관찰되는 질환 중 하나로 5-12%의 아동들이 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남아에서 여아에 비하여 10배 정도 더 흔히 발병되며, 유아기부터 행동
현재 2,500원인 담배값을 8천원으로 올리면 흡연률이 3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금연을 확산하기 위한 가장 좋은 정책적 수단은 '담뱃값 인상'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심스모크(SimSmoke)'라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담뱃값 인상, 담배광고 제한, 금연구역 지정 등 7가지 금연정책의 효과를 분석한
발열·오한·구토·전신쇠약감 등 증상, 치사율 50% 이상 ‘위험’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올해 들어 4명이 사망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산물 섭취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비브리오 패혈증의 본격적인 유행시기인 8월을 맞아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간염
8월 들어 무더위가 한층 더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피해 사망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보건복지부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폭염 피해는 대부분 일사병이나 탈수와 같이 경미한 신체증상을 보이지만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고, 특히 체온조절이 안되는 열사병의 경우는 치사율이 높아 응급진료가 필수적이다.8월 첫 주에만 확진환자 57명과
중증등록 암환자 산정특례 적용기간이 오는 31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본인 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연장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5년 9월부터 시작된 ‘본인 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가 8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기존 환자 중 잔존암이나 전이암이 있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재등록을 받는다.암환자 산정특례제도는 외래·입원진료
반신불수·구토·어지러움 증 여러가지 증상 동반뇌졸중(stroke)은 뇌혈관의 이상에 의해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발생시켜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일으키게 하는 심각한 신경계 질환으로 악성종양 및 심장질환과 함께 성인의 중요 사망 원인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의
근종 크기·위치따라 발생률·정도 달라 조기 진단·치료 중요'아기집에 생기는 혹'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이라고 한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30%, 35세 이상 여성의 40~50%가 가진 흔한 질환이다. 이 혹은 보통 가임기에 증가했다가 폐경기에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자궁근종은 미혼 여성에게서도 자주 발생
실내 공기 환기시키고 적정 온도 유지…음주·흡연 줄여야한여름 사무실에 앉아 "아, 추워"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온다. 밖이 덥다고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추다보니 생기는 일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에어컨 사용량이 그만큼 늘어난다.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가정 역시 늘어난다. 에어컨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음식점에 갈 때 신발을 벗기가 망설여진다. 또 직장동료들에게 발에서 시큰하고 고릿한 발 냄새 때문에 놀림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이 놀림 정도로 끝날 수 있다고 믿는다면 큰 오산이다.대다수의 무좀 질환자들은 "조금 간지럽거나 발 냄새 정도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대수롭지
'홍역을 치르다'는 말이 있다. 몹시 애를 먹거나 어려운 일을 겪는다는 뜻이다. 그만큼 홍역은 본인에게 힘든 병이며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다. 2000년 이후 사라진 것으로 보이던 홍역이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인천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홍역유행이 신고 되어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중에 있다. 현재 이 학교 29명의
6∼9월 해안 지역 중시으로 발생…사망률 50% 넘어 '위험'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가 내렸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6~9월에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일단 감염되면 병의 진행이 빨라 사망률(50%)이 높은 질환이다. 때문에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해산물을 생식하였을 경우 비브리오균의 잠복기는
최근 경남도내에서 일본 뇌염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전염병 매개모기 발생을 감시한 결과, 올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함안지역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전파시키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의 모기밀도 조사 결과에
여드름은 더 이상 '청춘의 상징'이 아니다. 보통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여드름 고민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2차 성징의 발현시기와 맞물려 일어나는 생리현상 중 하나인데, 최근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면서 여드름이 나는 시기도 앞당겨졌다. 또한 성인들 사이에서도 여드름의 발생빈도가 높아져 감에 따라 이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초기는 아무런 증상 없어…50세부터는 정기적인 검사 필수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 흡수가 일어나는 곳이다.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요즘
지난 5월부터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5월 중순부터 눈병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한다.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초여름부터 유행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사람들이 안과를 방문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다. 흔히
유전적 문제 등 원인 다양…가려움·진물 등 증상도 다수외출시 자외선차단제 사용, 수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아햇빛을 피해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빛을 가리려 모자와 양산을 쓰고 다닌다. 심지어 햇빛에 닿기도 싫어하며 해를 보는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마치 영화 드라큘라의 주인공이 떠오를 법 하다. 하지만 햇빛 알레르기라는 질병
수족구(手足口)병은 병명 그대로 손과 발, 그리고 입 안에 물집이 잡히면서 열이 나는 질환이다. 수족구병은 이 병에 걸린 아이의 호흡기에서 나온 균이 공기를 떠다니다가 다른 아이가 숨 쉴 때 입을 통해 전염된다. 물건을 쉽게 입으로 가져가는 영·유아에게서 잘 나타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통해 빠른 속도로 번지기
한 끼 밥을 먹으면 먹게 되는 소금의 양은 얼마나 될까. 김치찌개 1인분에 들어가는 4.3g, 컵라면 1개는 무려 7g이다. 단위로는 잘 느낌이 오지 않지만 4g이면 작은 티스푼 한 숟가락의 양이다.한국의 식단 특성상 주 메뉴만 먹는 것이 아니라서 반찬까지 먹게 되면 한 끼 식사에 먹게 되는 소금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식품의약안전청(식약청)의 조사에 따르
영·유아 때 심한 증상 발생…부모 세심한 관심·주의 필요가려움을 참는 게 힘들었던 기억이나 나도 모르게 긁다가 피가 난 적이 있는가. 전체 인구 중 20%를 차지 하지만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명확하지 않은 병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태열로 알고 있는 이 피부염은 유아기, 소아기 때 시작되는 피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