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협은 농·어촌과 농·어업을 발전시키고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대도시 농업과 달리 지역 농·수협은 해당 지역의 경제와 문화의 9할을 책임지는 곳으로 농·어촌 현장 일선에서 농어민들의 손을 맞잡고 애환을 나누는 생활의 중심이기도 하다. 본지는 거제지역의 농·수협을 차례로 찾아 고령화와 경제위축,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거제지역 농·어촌의 문제점과 해답을 얻고자 한다. - 편집자 주바다가 만든, 그
거붕백병원은 보건의날을 기념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백용기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백용기 이사장은 지난해 수도권 및 지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 및 경남지역 최초로 워킹스루(도보이동식) 시설을 설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체 채취를 선행하며 지역 확산을 막는데 앞장섰다.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에 재난기금과 구호용품을 전달했고 감염병 대유행 시 의료 인력을 파견해 감염확산방지 총력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이번 표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협은 농촌과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대도시 농업과 달리 지역 농협은 해당 지역의 경제와 문화의 9할을 책임지는 곳으로 농촌 현장 일선에서 농민들의 손을 맞잡고 애환을 나누는 농촌의 중심이기도 하다. 본지는 거제지역의 농협을 차례로 찾아 고령화와 경제 위축,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거제지역 농촌의 문제점과 해답을 얻고자 한다. - 편집자 주거제시 연초면에 소재한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은 나날이 노령화되는 연초농협 조합원들의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농협은 농촌과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대도시 농업과 달리 지역 농협은 해당 지역의 경제와 문화의 9할을 책임지는 곳으로 농촌 현장 일선에서 농민들의 손을 맞잡고 애환을 나누는 농촌의 중심이기도 하다. 본지는 거제지역의 농협을 차례로 찾아 고령화와 경제 위축,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거제지역 농촌의 문제점과 해답을 얻고자 한다. - 편집자 주'자리이타(自利利他) 무괴아심(無愧我心)' 둔덕농협 김임준 조합장의 좌우명이다. 나를 이롭게 하는 일은 남은 이롭게 하는 일이며
"작곡을 끝내기 전까지 어떤 곡이 만들어질지 모르듯이 인생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인생은 작곡만큼 어렵고 변화무쌍하다고 봐요."지난 1일 고현의 커피숍에서 국민가요 히트곡 제조기 조만호 작곡가를 만났다. 그동안 인터넷 매체나 지인들을 통해 그의 소식은 접하고 있었지만 인터뷰 때문에 만난 것은 13년 만이다.조 작곡가는 지난 2008년 본지 822호 거제사람들 코너에 '고향 알리는 최고 노래를 발표할 겁니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조 작곡가는 성포중학교 매점에서 태어난 일화부터 부모님의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윤한홍 국회의원)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김선민 위원장은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이 극심한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거제시당협에 이어 경남도당에서도 당직을 부여받은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청년들이 실제 겪는 어려움을 소통하며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근 거제지역에서 물고기가 키우는 유기농채소 설비인 아쿠아포닉스 농법에 도전한 귀농인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거제면 서정리 이종갑씨(51)다. 그는 조선소 희망퇴직 칼바람이 본격 시작되던 지난 2016년도에 20여년간 정든 조선소 현장을 떠나 당시 받은 퇴직금을 몽땅 털어 귀농에 뛰어들었다.대기업 사원의 삶을 포기하고 뛰어든 선택인만큼 가족의 만류도 있었을 법한데 오히려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귀농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이씨가 국립수산과학원에 기술을 이전받아 도전한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농법은 거제는 물
거제신문은 32년 동안 지면을 채워가며 거제신문의 역사를 함께 했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기로 했다. '다시 만나보는 10년 전 그 사람'은 그들의 근황을 묻고 반가워하며 예전과 달라진 그동안의 근황을 알린다. - 편집자 주지난 2008년 10월16일 827호에 '자연에서 펼치는 곤충과의 행복한 동거'란 제목으로 가나안 곤충농장을 운영하는 김양곤씨(59)를 소개했다.당시 47세의 그는 자신을 곤충번식전문가로 소개하면서 곤충번식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거제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그는 당
세계 굴지의 조선소 두 곳이 건재하는 조선산업의 메카인 거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조선산업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2010년부터 마이스터고에 선정되면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지역 조선소와 산학협력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받으며 졸업 후에는 대기업 및 공기업 등에서도 졸업생을 반기는 거제공업고등학교(이하 거제공고)다.국내에서 유일한 조선산업 특성화 목적 고교인 거제공고는 거제지역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경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들도 지원하고 있어 대한민국을 떠나 세계 최고의 명장을 배출하기 위
거제 해성고등학교(교장 권오섭) 61회 졸업생 성기훈(25)씨가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6급)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30명 선발에 총 1307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43.6대1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인문계열 남자의 경우 13명 선발로 57대1의 경쟁을 통과해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성기훈씨는 지난 2015년 2월에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해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에 진학해 2학년 1학기 수강 후 의무소방원으로 소방서에서 군 복무를 했다.특히 의무소방원으로 복무 중 진로방향을 소방 간부로
신문 지면의 인터뷰나 인물 코너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또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 위주로 소개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가장 특별한 사람은 가장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우리 이웃에 삶의 궤적은 어쩌면 위인전보다 가치 있고, 참 지혜가 담긴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거제신문은 평범한 거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해 '밥 한 그릇 주이소'를 시작하게 됐다. '밥 한 그릇 주이소'는 골목길을 가다 마주친 이웃집 아줌마, 담장 너머 사는 앞집 총각, 조선소에 다니는 옆집 아저씨 등 우리 주변의 평
거제 디오베이주식회사 조성구 대표 딸 하늬 양 결혼.3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13)청첩장 링크 https://letters.florencecard.me/6a1d16a
한국예총거제지회(이하 거제예총) 제8대 지회장 선거에서 원순련 전 거제문협회장이 당선됐다. 원 신임 지회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8대 거제예총지회장 선거에서 석홍권 전 미협지회장을 37대 31로 6표 차로 따돌리고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원 지회장은 아동문학가이자 교육자로 정평이 나 있다. 국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신임 지회장은 거제대학교 겸임교수, 거제문인협회 지부장, 대한민국 존경하는 스승, 거제참꽃여성회 초대회장, 해성 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예술인인다. 원 지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
Q. 올해 거제시민축구단의 예상 성적은A. 축구단 사무국에서는 우승을 기대하는 눈치지만 선수단 분위기나 기량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 4강은 무난하리라 생각한다. 현재 거제시민 축구단의 주축을 이루는 선수 대부분이 K1이나 K2에서 활동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들로 구성됐다.Q. 성인 및 프로감독은 처음으로 아는데A. 세미프로리그인 K3와 K4리그는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무대다. 프로는 성적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오랜 세월 축구지도자로 활동했던 만큼 거제시민축구단 소속 선수들을 더
지난달 25일 하청면에 있는 하청스포츠타운 축구장을 찾았다. 초록색 그라운드 위에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K4리그 개막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거제시민축구단(이하 시민축구단)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거제시민축구단의 출범은 오랜시간 시민의 숙원중 하나였다. 더구나 지역 프로축구팀 탄생과 함께 장승포초-연초중-거제고로 이어지는 거제지역 유·청소년 축구부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래서인지 거제시민축구단은 이제 막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열
통영해양경찰서는 26일자로 20명의 경찰관이 승진 임용됐다.■ 경사→경위(5명)△경사 유재민(정보외사과) △경사 김두홍(수사과) △경사 김태현(512함) △경사 이대윤(수사과) △경사 조선제(경비구조과)■ 경장→경사(7명)△경장 김창규(경비구조과) △경장 김현수(수사과) △경장 김희수(수사과) △경장 장재현(사천파출소) △경장 장호석(장승포파출소) △경장 육재민(1005함) △경장 배성환(512함)■ 순경→경장(8명)순경 신창민(경비구조과) △순경 강종근(경비구조과) △순경 이상훈(1005함) △순경 권성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통영연합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김동성) 강점선 위원이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강점선 위원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 안전귀가지도, 청소년 선도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김공순·김대후·이영만 법사랑 위원은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장 표창을 받았다.포상 전수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9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지난달 4일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에 취임한 김창배(54) 지부장이 업무 시작과 함께 지역 지역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민에게 힘 되는 공익은행을 강조했다.창원이 고향인 김 지부장은 마산상고(현 용마고등학교)와 창신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8년 농협에 입사, 첫 근무지가 거제였다.첫 발령지인 거제에서 3년 6개월 지냈고, 2013년에는 거제시지부 부지부장으로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다.이후 김해센텀지점장과 창원금융센터장을 지낸 후 올해 1월1일 거제시지부장으로 부임하는 등 거제와 인연이 깊다. 거제에 세 번째 온 만큼 남
경남경찰청(청장 남구준 치안감)이 1일 오후 도내 경정·경감급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 총경)도 과장 및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직무를 맡게 될 중간간부급 23명이 타서로 전출하거나 전입 했다. 발령일자는 오는 3일.◇서내 이동→거제경찰서 조덕종 생활안전과장(경정)이 경무과장, 수사과 영장심사관을 맡고 있던 박병서 경감은 수사심사관으로 수평 이동했다.◇전출경정급→거제경찰서 최창월 수사과장이 통영서 수사과장, 형사과 변해영 경정(승진후보)이 진주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강석보 경정(승후)이 통영서 경무과장 직무대
제67대 거제경찰서장에 하임수(58) 경남경찰청 외사과장이 보임됐다.하 신임서장은 경찰대 2기(경위)로 1986년 임관돼 경남청 경비교통과장, 김해중부서장, 마산중부서장, 통영서장 등을 역임했다.하 서장은 경감 때 거제서에서 경비교통과장과 청문감사관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어 지역 사정을 비교적 잘 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임 황철환 서장은 사이버수사과장, 2019년 제65대 거제서장을 지냈던 강기중 총경은 인근 통영서장으로 각 전보됐다.한편 경찰청(청장 김창룡 치안총감)은 20일 2021년 상반기 총경 43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